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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뱅크2

경제신문 쉽게 읽기, 특수목적회사(SPC)? 몇 년전부터 질질 끌어온 PF 대출 문제. 결국에는 이 부실채권을 전담하는 배드뱅크가 설립되기로 합의가 되었나봅니다. 이 배드뱅크가 특수목적회사(SPC)로 설립이 된다는데요, 특수목적회사란?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매각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립되는 특수목적(Special Purpose)회사. 채권 매각과 원리금 상환이 끝나면 자동으로 없어지는 일종의 페이퍼 컴퍼니다. SPC는 금융기관 거래 기업이 부실하게 돼 대출금 등 여신을 회수할 수 없게 되면 이 부실채권을 인수해 국내외의 적당한 투자자들을 물색해 팔아넘기는 중개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외부평가기관을 동원, 부실채권을 현재가치로 환산하고 이에 해당하는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SPC가 발행한 A.. 2011. 4. 28.
경제신문 쉽게 읽기, PF대출과 배드뱅크? 좀처럼 꺼지지 않는 PF 문제.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배드뱅크 설립을 논의하고 있지만 막상 쉽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시중은행의 반발과 정부가 시장에 너무 개입하는거 아니냐 라는 문제를 둘러싸고 배드뱅크 설립에 난관을 겪고 있는 듯 하는데요, PF 부실채권 규모는 10조원. 그럼 배드뱅크란? 금융기관의 방만한 운영으로 발생한 부실자산이나 채권만을 사들여 별도로 관리하면서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구조조정 전문기관이다. 예를 들면 A은행이 B의 부동산이나 설비물 등을 담보로 B에게 대출해 주었다가 B가 부도가 난 경우, 배드뱅크에서 A은행으로부터 B의 담보물을 넘겨받아 그것을 담보로 하여 유가증권(자산담보부채권)을 발행하거나 그 담보물을 팔아서 채무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부실채권을 배드뱅크에 전부 .. 201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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