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나들이, 지하철 타고 떠나는 여행 '두물머리'

서울 근교 나들이, 지하철 타고 떠나는 여행 '두물머리'

서울 근교 나들이로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서울을 떠나 가까운 경기도, 특히 춘천, 양평의 경우는 ITX, 지하철이 뚫려 있어서 찾아가기가 편한데요~

이전에 세미원은 다녀왔지만 이번에 처음 방문했던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이미 사진찍는 분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출사지라고 하죠...?ㅎㅎ 가는 방법은 양평역에서 내려 세미원을 통해서, 아니면 그냥 바로 걸어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세미원도 보고 갈겸 입장료를 내고 세미원을 둘러본 뒤 두물머리를 보고 왔습니다.

그럼 두물머리 탐방기 같이 가보실까요~?

▲ 저 다리가 세미원에서 두물머리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수많은 배들이 이어져서 만든 다리라고 할 수 있죠.

▲ 다리를 건너기 전... 남한강과 북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 그저 멋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세미원에서 두물머리쪽으로 조금만 넘어와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ㅎㅎ

▲ 예전에는 포구 역할을 했지만 팔당댐이 생기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면서 배가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 현재는 이런 흔적만 남아있죠...

▲ 두물머리 내부에 있는 조그만한 식물원을 잠시 들어가봅니다.

▲ 봄이라 그런지 마음이 정화될거 같은 꽃들...참 이쁘죠?ㅎㅎ

세미원 관람권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려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ㅎㅎ

▲ 남한강, 북한강 물줄기를 따라...

▲ 세미원과 마찬가지로 두물머리에도 연꽃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두물머리는 방문하지 못했었는데...나중에 연꽃 필 시기에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 커플 보다는 가족들기리 서울 근교 나들이로 놀러오신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양평 세미원, 두물머리는 차 없는 커플들도 서울 근교 나들이로 오기 참 좋은 곳이죠 ㅎㅎ

▲ 빠질 수 없는 연잎핫도그도 먹어보고~

▲ 연잎아이스크림도 먹어보려고 가게에 들렸습니다.

▲ 살짝 향만 들어간거 같네요....ㅎ

▲ 연핫도그 파는 곳 옆에서는 허브와 다육식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여러 종류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평소에 보기 힘든 종류들도~

▲ 저도 초코민트 허브 4개를 사왔습니다. 1개에 1만원이더라구요~

민트향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같이 간 분이 워낙 좋아하고 신기해해서 ㅎㅎ

▲ 사진찍기도 좋은 두물머리.

▲ 고요함과 적막함, 그리고 멋스러움이 공존하는 곳 입니다.

▲ 서울 근교 나들이로 추천하는 두물머리.

걷기 좋아하는 커플들, 마음껏 뛰놀고 싶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사진가 분들께 추천하는 곳 입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 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고요하면서도 적막한 느낌, 그리고 멋스러움을 듬뿍 느끼시고 올거 같네요 ㅎㅎ

무엇보다 서울 근교라 1시간 정도면 양평역에 도착하고 10~20분 정도면 도착해서 좋네요 ㅎㅎ

그럼 즐거운 서울 근교 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