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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일상생활 이야기

기프티콘 선물!? 버거킹에서의 불쾌했던 경험

by 공감공유 201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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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 선물!? 버거킹에서의 불쾌했던 경험



스마트폰이 보급이 되면서 관련된 악세사리나 모바일 상품들의 수요가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그 중 예전에 비해 수요가 확 늘어난 것 중 하나가 바로 '기프티콘' 입니다.

만인의 메신저인 카카오톡에서도 바로 구매를 하여 지인들에게 기프티콘으로 선물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알뜰하게 사시는 분들은 제 돈 주고 커피나 물건들을 사기 보다는 할인하는 기프티콘을 구매를 하여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기업 이벤트에서도 가장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기프티콘을 상품을 걸고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구요.

이렇게 점점 수요가 늘어나는 기프티콘인데요, 인터넷을 서핑하다 보면 기프티콘 사용 관련해서 불쾌했던 후기들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해할 수 없는 기프티콘과 현금&카드 결제의 차별


보통 불쾌했던 후기들은 기프티콘을 사용하니 종업원의 태도나 평소보다 양이 적다던가의 문제가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런 후기들을 보면 조금 민감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며 넘어갔었는데요.

얼마 전 방문한 한 매장에서 황당한 차별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버거킹에서 와퍼셋트를 구입하면 와퍼를 하나 더 주는 행사를 해서 친구와 함께 버거킹을 방문했습니다.



햄버거는 와퍼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이런 기회는 대박이죠~

마침 모 기업에서 이벤트로 받은 와퍼셋트 기프티콘이 있어서 사용을 하려고 친구는 현금 7500원, 저는 와퍼셋트 기프티콘을 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햄버거가 나온 것을 보니 와퍼가 3개밖에 없는 것이였습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직원한테 물어봤습니다.


"기프티콘은 행사 제외에요." 


라는 답변을 해주더라구요.

정말 너무 황당했지만, 이벤트로 받은거고 당시 와퍼를 2개 먹을 생각도 없어서 더 안물어보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요 광고지에도 와퍼 1+1 행사와 기프티콘 관련된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기프티콘을 더 싸게 팔아서 그런가 해서 찾아봤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와퍼셋트 6900원 짜리가 최저가가 6490원이였습니다. 단 410원 박에 차이가 안나는 가격이였죠.

기프티콘의 유통구조에 대해서는 알지는 못하지만 기프티콘으로 판매시 어느 정도 수수료가 들어갈거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점은 기프티콘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을 차별을 할거면 아예 판매를 하지 말지 공짜로, 반값으로 먹는 것도 아닌데

왜 차별을 하는지 이해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소셜커머스 초기에도 차별 문제로 잡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직까지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점 같은 경우 음식을 적게 내준다던지 불친절 등 여러 사례가 있었습니다.


만약 이번 일도 와퍼셋트를 이벤트가 아닌 제 돈 주고 구매를 했으면 정말 화가 났을거 같습니다.

단지 몇 백원 저렴하게 사서 구매를 했다고, 이벤트 대상 제외라니요...^^;

기프티콘은 카톡으로나 인터넷으로 간단히 지인들에게 기념일 선물이라던가 감사의 마음의 표시로 자주 이용이 됩니다.

그렇게 이용이 되는 기프티콘이 선물해 주는 사람들과는 별개로 단지 현금, 카드가 아닌 기프티콘을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불쾌한 경험을 겪어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분좋게 받은 기프티콘 선물, 이로 인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찜찜해지면...좀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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