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활동한 흔적들/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가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가족 카페 오방놀이터

by 공감공유 2012. 8. 13.
반응형

지난 주 수요일, 종로 한화빌딩에서 한화프렌즈 기자단 분들이 모였습니다. 8월 정기 모임이 있는 날이였기도 하지만,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한화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프로그램에 지원을 받고 있는 사회적기업 운영자분들을 만나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함께일하는재단과 한화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데 뜻을 같이 하여 사회적기업에 필요한 경영컨설팅과 멘토링, 교육과 함께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의가 정확이 잡히지 않는다면, 이 사진 한 장으로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브랜드 '탐스 슈즈' 입니다. 이 브랜드가 특별한 이유는 '고객이 한 켤레의 신발을 구매할 때 마다, 저개발 국가의 아이들에게 한 켤레의 신발을 준다'라는 독특한 철학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기업은 수익도 창출하고, 도움이 필요한44개국 아이들에게 신발을 선물하고, 또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사회적 기업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탐스가 해외의 대표적인 사례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아름다운 가게'가 대표적인데요, 재사용을 통해 환경에 기여를 하고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의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두 사례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사회적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과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비영리기관의 가운데 형태의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표로 정리해서 보면 이해하기가 조금 더 쉬워졌죠? 


이런 사회적 기업에 한화 그룹은 1. 친환경 사회적기업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지속가능성을 지원 2.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적 경제구조 구축에 기여 3. 사회적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전략적 사회공헌(CSR) 모델을 정립을 목표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업자에 선정이 되면 사업비 지원(공모방식), 멘토링, 경영 컨설팅 제공, 카이스트 비즈니스 스쿨, 사회적 기업 국제포럼 및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는데요, 해당 기업으로는 농촌공동체연구소, 오르그닷, 오방놀이터, 언니네텃밭, 비비컴퍼니 등 다양한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들 중 저는 오방놀이터 운영자 분과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행복해야 공동체가 건강해진다 라는 목표로 친환경적인 놀이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 입니다"


오광이라는 뜻은 처음에 천연염색을 시작했는데 천연염색의 기본 색깔이 다섯가지 입니다. 오광색을 기본으로 색이 구성이 되는데, 오광이 각각의 방위를 나타나는 색이기도 합니다. 오방놀이터의 목표는 단순하지만 큰 목표를 갖고 있는데, 2007년에 첫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한국 사회에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어린이집들이 환경적으로 유해한 장소라는 이유로 이슈가 되었었는데, 천연염색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 더 좋은, 친환경 장난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소비문화, 놀이문화를 바꾸기 위해 친환경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소모임 내지는 관심있는 정도이 모임 활동이였다가 2008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하면서 조금 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문화를 만다는 것이였는데, 첫번째가 친환경 장난감, 두 번째는 장난감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기, 세 번째는 두 개를 포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현재 그 목적을 위해 마포구 망원동에 지역에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내 아이만, 내 가족만 돌보는 것을 넘어서 그 경험을 가지고 이웃을 함께 돌볼 수 있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족놀이 문화의 가장 적절한 주체는 돌봄을 아주 적극적으로 그 색에만 빠져 있었던 여성들을 주체로 생각을 했습니다. 여성분들은 전문성을 갖고 있어도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이 대다수입니다. 대부분 잠시라도 일에 몰입하게 되는 시기를 갖게 되는데 같이 했던 분들도 다양한 자격증과 기술을 갖고 있는데 아이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방놀이터에서는 그런 분들을 다시 고용을 해서 내 아이와 가정을 돌봤던 경험을 통해 내 이웃을 함께 돌볼 수 있고, 그 돌봄이 환경을 해치지 않는 사업으로 전개를 하는 것이 사업 목표 입니다. 




"방과 후 놀이터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과 후 프로그램은 놀고 쉬자라는 프로그램 입니다. 방과 후 놀이터라는 공간의 이름답게 말이죠.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주변에 학원들이 무지 많습니다. 저희는 야심차게 '왜 또 학교에 가야 되?' 라는 생각으로 방과 후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집에 있는것 같은 느낌의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만, 맞벌이 부부를 위해 숙제는 철저하게 봐주고 있다. 퇴근 후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는 시간을 늘이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고, 9월부터는 한화에서 지원을 받아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시설이 설치 될 예정입니다.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을 읽는 엄마' 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1층에는 키즈 카페를 운영하는데 1인 1메뉴를 해서 놀이터 공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반인들도 일정의 비용만 지불하면 참가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요리사는 요리에 능숙하신 할머니가 쉐프를 맡고 있고, 재료 역시 로컬푸드, 유기농을 이용하고 있습니다다. 이 떄문에 가격에서 조금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는데, 고춧가루 부터 모든 재료를 최대한 저렴하고 건강하게 메뉴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가족카페, 가족 놀이 복합 문화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오방놀이터는 3년안에 세계에서 5번째 안에 드는 프랜차이즈를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100평짜리 한 곳 보다 20평 짜리 10곳에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아이가 많은 동네에서는 키즈카페 형태와 비슷하게 만들고 싶고, 지역마다 인구 연령층 특색을 살려서 모델링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수익이 창출되는 규모는 아니지만, 카페에서 창출되는 수익 중 20%를 취약 계층 어린이들 수업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아이들,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으로 되돌림 하고 토요밥상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이 서울 망원동에 있는 오방놀이터 매장 입구 입니다.


이렇게 오방놀이터 운영자분과 대화를 나눴는데요, 요즘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방과후 교실에 대한 관심이 늘고, 먹거리,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의 환경적인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방놀이터는 친환경 장난감과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함으로써 가족카페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야침한 목표를 갖고 있는 오방놀이터. 일을 원하는 여성의 고용, 고령자 고용, 취약계층 아이들 지원, 로컬 푸드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을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충실하는 모범적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업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고, 현실적 문제에 부딪혀 사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으로 작성한 컨텐츠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