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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강서/양천 맛집

[당산역 맛집/영등포 맛집] - 지역 주민들이라면 다 안다는 서울 3대 곱창 '당산원조곱창'

by 공감공유 201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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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전부터 중국에서 유학을 다녀온 친구가 당산쪽에 유명한 곱창집이 있다고 제발 가자 가자...
해서 저번주에 당산역에 있는 당산원조곱창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곱창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저희 동네에 정말 유명하고 맛있는 곱창집이 있어서
곱창을 먹을 때는 동네 곱창 맛집을 가는데, 친구 말로는 이 당산원조곱창이 너무 유명하다고 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들어간 곱창집...

당산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길 건너편에 아울렛이 보이고 그 옆 골목길로 들어가면 구석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9호선 이용시 12번 출구로 나오면 되네요~




9시쯤 들어가니 자리가 없는 관계로 20분 가량 대기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기다렸다가 먹으면 더욱 더 기대를 하게 되죠....
가격은 모듬이 17000원, 곱창만 20000원으로 다른 곳 보다 곱창 가격이 살짝 비싼거 같네요~
제가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곳은 간천엽이 무한 리필이였는데 여긴 이렇게 따로 12000원씩이나 받고 팔고 있어서 서운함이..




장사가 잘되는지 큰 평수에도 불구하고 2층에도 자리가 있나봅니다~
손님에 비해 일하시는 분들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나네요.




기본 셋팅입니다. 상추와 부추, 간과 천엽...이상하게 김치는 안나오더라구요...ㅎ



요기 부추는 조금 특이한게 달래가 들어가있네요~ 
달래의 쌉싸름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줄래나요..?



간과 천엽...간은 비려서 잘 못먹지만 천엽은 싱싱하니 기름장에 찍어먹으니 맛있네요~




조금 기다리자 곱창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양이 왜이리 적냐...했는데 판이 작아서 2인분씩 나온다고 하더군요.
모듬이라 곱창, 막창, 대창, 염통, 벌양까지....
곱창은 안에 곱이 많이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만약 이곳이 우장동에서 들어오는 곳이라면 일요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겠죠...ㅎ



직원분이 오시더니 감자와 양파를 넣고 다시 굽기 시작~!
노릇 노릇 먹기 좋게 익어가기 시작하네요~




모듬을 시키면 항상 먼저 익는 염통과 벌양부터 먹게 되죠~
개인적으로 곱창 보다 염통이 맛있을 때가 있습니다 ㅎㅎ



벌양은 징그러워서 예전에는 잘 못먹었는데 먹다보니 쫄깃하니 맛도 있어서
요즘은 잘 먹게 되네요~ 염통과 벌양 둘다 부드러워서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ㅎㅎ



그리고 곱창~!
그새를 못참고 익었나 안익었나 확인하려고 하나 먹어보니 살짝 덜 익어서 아직 조금 질기네요~
곱창은 아주 노릇 노릇해졌을 때 먹는게 제맛입니다~



드디어 곱창도 익어가고...



이 집은 곱창에 비해 대창과 막창의 맛은 조금 떨어지는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시킨 김치볶음밥~! 2인분을 시켰습니다.
김치볶음밥을 시키니 판을 조그만한 솥단지로 바꿔주시더군요~
안에서 김이랑 곱창 기름이랑 김치랑 볶아져서 나옵니다.
곱창을 먹고 난 후 복음밥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죠 ㅎㅎ




이 집 객관적으로 제가 저번에 소개해드린 곳 보다는 곱창 가격도 비싸고 맛도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봤던 곱창집 중 단골집을 제외한 2순위로 뽑을 정도의 맛은 되는거 같네요~
아무튼 이 주위에서는 정말 유명한지 그 큰 집이 계속 손님들로 채워지더라구요...ㅎ
지인 말로는 이곳이 서울의 3대 곱창이라고 하던데 그 정도까지인지는 의문이지만 당산쪽에서는 감히 최고라 말할 수 있을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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