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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강서/양천 맛집

[오목교 맛집] - 7000원에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봉순이 언니'

by 공감공유 201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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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도 많이 오고 해서, 뜨거운 국물에 속도 풀 수 있는 샤브샤브가 먹고 싶더라구요~ 
요즘 맥도날드 런치도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

아직 런치가격 7000원이라는 가격을 고수하면서 양은 줄어들지 않고,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는샤브샤브집을 포스팅 해봅니다.

음식점 내부.
보면 아줌마들 모임이나 주변 회사원들도 자주 오고, 커플들도 많이 옵니다.


샐러드바 무료 오픈~
런체 셋트는 7000원~9000원까지.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한다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런치로 소고기 상추 샤브샤브 셋트 2인분 주문~


그럼 샐러드바~
음식점이 뭔가 고급 음식점이 아닌 만큼 샐러드바 역시 그냥 그렇지만,
7000원에 이 정도 내용이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메인 메뉴는 잡채.
왼편에 샐러드는 별로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라 먹지 않고 잡채만 먹어봤습니다.


씨푸드 샐러드인데, 콩나물에 해물은 오징어 몇 개랑 홍합만 조금 보입니다.
저것도 싱싱하지 않아서 pass~


잡채만 2접시 퍼다 먹은...ㅎㅎ
야채는 별로 없고 면이 대부분이지만 맛은 있습니다.


셋팅되는 육수~


샤브샤브 찍어 먹는 소스 입니다.
샤브샤브와 궁합이 잘 맞고, 무슨 양념 소스 같은 느낌.


야채 입수~
배추랑 콩나물, 그리고 이름 모를 야채가 들어갑니다.


2인분 시켜서 나온 고기~
이것 저것 먹다보면 저 정도


분홍빛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솔직히 고기 볼 줄을 몰라서 좋은 고기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상추 쌈밥입니다.
이것 역시 맛있고, 배가 든든합니다. 쌈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안에 소고기가 들어간 밥이 뭉쳐있습니다.
살짝~ 쌈장과 함께 한 입에 쏘옥~


어느 덧 펄펄 끓는 육수~
이제 고기를 입수 시켜야죠.


원래 샤브샤브는 살짝 데쳐서 먹는거라는데...


그냥 항상 한 번에 넣어서 먹는답니다...
한 번에 넣어서 먹으면 고기가 질겨지는거 같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데쳐서 먹는 스타일은 아니므로~


소스에 찍어서 야채와 함께~!


고기를 다 건져먹고~ 칼국수 준비!


펄펄 끓는 물에 칼국수 입수~


여기서도 국물까지 깔끔히 먹었습니다~ㅎㅎ

딱~ 2사람이 14000원에 이 정도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정말 드문 듯 합니다.
다른 음식점에서 샤브샤브를 먹어본 기억이 없는지라 다른 음식점 가격, 맛, 양은 정확히 비교를 못해도 이 정도면 정말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이 아닐까요?

런치타임은 15:30분까지~! 3시 30분 전에만 가면 런치셋트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P.S DSLR로 찍고 싶지만... 아이폰으로 사진 찍는 것도 거의 싸우다 싶이 하면서 겨우 겨우 찍기 때문에... 사진의 질이 안좋습니다...언젠간 제대로 된 사진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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