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슨 생각...?/일상생활 이야기

200원의 행복, 값비싼 커피 현명하게 즐기는 법

by 공감공유 2011. 6. 29.
반응형


요즘 물가가 상승하다 보니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하기에도 가격이 너무나 올라버렸습니다.
xx베네, 별다방 등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3000~4000원까지 지불을 해야합니다.
그래도 점심 시간 1시간, 카페가서 커피를 먹기도 뭐하고 결국엔 테이크아웃이나 편의점을 찾게 되는데요,

과연 여러 가지 중에 맛과 가격 대비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무엇일까요?

1. 편의점에서 파는 병 커피



이 커피 하나가 가격이 3000원이 넘어가죠?
저 역시 선물로 들어오는거 말고는 제 돈으로 사먹어 본 기억은 없는 듯...그래도 값어치를 하는 듯 이거 먹으면 정말 배가 든든해 집니다. 맛은 그냥 인스턴트 커피에 우유 대량으로 섞은 맛 정도? 제 입맛이 고급이 아니라 그런지 별 차이를 못느끼겠군요 ㅎㅎ

2. 테이크아웃 전문점 커피



이건 점포별로 1000~2300,2500원 정도 합니다.(아메리카노 기준) 여름에 시원하게 아메리카노를 값싸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도 여러 카페들이랑 큰 차이는 못느끼겠구요~ 테이크아웃도 저렴한 가격 대비 큰 만족을 선사해줍니다. 카페랑 테이크아웃점이랑 재료도 큰 차이가 없다죠?

3. 이건 편의점에서 파는 1000원짜리 커피~!



얼음이 듬북 담긴 컵과 팩에 커피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냥 컵에다가 부어주면 끝~!


가격은 모든 편의점이 100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맛은... 아메리카노 먹어봤는데, 상당히 실망이더군요. 안에 설탕을 얼마나 탔는지...너무 달았습니다. 맛도 그냥 믹스 커피 탄 듯... 그래도 1000원에 시원하게 입가심 할 때 가끔가다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어요~ㅎ

4. 진리의 믹스커피.


컵 안에 믹스커피를 부은 후~


뜨거운 물을 조금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마무리는 시원한 물과 얼음으로 끝~!


이게 귀찮다면야... 요즘 아이스커피라고 찬물에도 잘 섞이게 나오더군요.


그냥 이렇게 찬물을 부어주고 잘 저어주면 끝~!


역시 얼음은 필수죠~! 얼음을 넣어야 진정한 시원한 맛을~


이렇게 하면 노동 시간을 제외한 비용을 계산해 본다면 200원 정도로 아주 값싸게 시원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ㅎㅎ
맛은 저 아이스커피랑 편의점에서 파는 1000원짜리 커피랑 맛이 비스무리 합니다.
믹스 커피는 사람들 취향마다 다르니 넘어가겠구요~

자판기 커피는 따뜻한거 밖에 없어서 PASS~

그럼 정리를 해보면

가격 : 편의점 병커피 > 테이크아웃점 > 편의점 1000원짜리 커피 > 믹스커피
맛 : 테이크아웃점 > 편의점 병커피 > 편의점 1000원짜리 커피 = 믹스커피


건강 면에서는 테이크아웃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지만, 점심을 도시락으로 먹는지라 테이크아웃은 실제로 잘 먹지는 않습니다. 대신 믹스커피를 즐기죠 ㅎㅎ
요즘 실제로 점심 밥값도 비싸지다 보니 주위를 보면 회사에서 이렇게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얼마 전만 해도 테이크아웃 점에서 커피 하나 씩 사들고 왔었는데 말이죠...ㅎㅎ

다른 분들은 커피 어떻게 즐기시나요~?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