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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일상생활 이야기

황사에는 돼지고기?, 진실과 침 넘어가는 요리들

by 공감공유 201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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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서 중국발 황사가 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하늘이 탁하더니 앞으로 지속된다고 하던데, 기관지 약하신 분들 주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어제 중국에 황사 들어온거보니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한치 앞을 가릴 수 없는 황사...

황사에는 돼지고기가 좋다고 하는데, 탄광에서 광부들이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처럼 돼지고기는 각종 먼지, 노폐물 등을 기관지에서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음식 BEST5

 
1. 곱창볶음

소곱창이 아닌 이상 돼지곱창은 저렇게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곱창에 순대까지~ 너무나 맛있는 곱창볶음. 예전 신림 순대촌 새로 짓기 전에 참 맛있는 집이 있었는데, 리모델링 하면서 없어진게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맛집이 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2. 막창구이

개인적으로 막창을 참 좋아라 합니다. 소주 안주로는 정말 최고인듯한 막창구이. 소금구이로 먹어도 맛있고, 양념을 해서 나온것도 맛있고~ 쫄깃 쫄깃하고 기름진게 황사 먼지를 금방 씻겨줄거 같죠? 시키면 양이 너무 적어서 탈이지만...

3. 순대국

배고플때 한 그릇 먹으면 정말 속이 든든한 순대국~! 저희 동네에 있는 순대국집인데 순대가 시장에서 파는 순대가 아닌 저런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토종순대도 꽤나 맛있습니다. 속이 알차고 일반 분식점에서 파는것과는 다른 맛~

4. 보쌈

<출처:내일신문>

야식 단골메뉴인 보쌈~! 사먹는 것도 좋지만, 김장이 끝난 후 어머니가 해주시는게 제일 맛있던 것 같습니다. 배추에 고기 깔고 김장김치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는...
고기보다는 김치가 중요한듯한 보쌈!


5. 대망의 1위 삼겹살

<출처:메디컬투데이>
회식자리나 어디 놀러가거나 대한민국 온국민이 사랑하는 삼겹살~!
지금까지 고기 자주 뒤집으면 안좋은 줄 알았는데, 삼겹살은 고기를 앞 뒤로 자주 뒤집는 것이 중요하다네요^^ 
1주일에 3~4번씩 먹어서 한 달만에 4kg쪘던 기억이.... 그만큼 중독성 있는 삼겹살. 

그러고보니 돼지고기 최고의 궁합은 소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황사에는 돼지고기가 최고라지만,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하네요.

살도 찌고, 삼겹살의 지방이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흡착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뭐든 적당히 먹는게 최고인 듯 합니다. 황사에는 돼지고기로 ~!

 
[삼겹살 과다 섭취의 위험성]
 
1. 삼겹살은 육류 중 지방 함량이 높은 돼지고기 중에서도 지방함량이 특히 높은 부위인 만큼 과다한 칼로리와 지방 섭취로 인한 과체중에서부터 고지혈증이나 간경화 등의 심각한 질환까지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삼겹살의 지방이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흡착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사람의 몸 안이 아니라 몸 밖에서도 마찬가지인 양날의 검입니다. 돼지를 키우는 동안 돼지의 지방에 쌓이는 각종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을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황사 기간 동안 건강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황사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

1. 물을 넉넉하게 드세요. 
하루에 1.5리터에서 2리터의 물(커피 잔으로 10잔정도)의 물을 드시면 호흡기 및 기관지 점막의 건조를 막을 수 있고, 이들 기관에서 미세 먼지를 걸러내는데 도움이 되며 건조로 인한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변을 통한 노폐물과 오염물질의 배출에도 도움이 되지요. 

2. 비누와 물.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비누로 손과 얼굴을 씻고, 손으로 눈가를 비비지 않는 습관 등은 감기, 독감, 각종 전염병, 방사능(...), 황사까지 예방합니다. 대단하지요? 
피부 노출을 줄이는 긴팔 옷을 입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3. 렌즈보다는 안경.
황사가 있을 때 눈이 노출되는 안경보다 눈에 밀착되는 렌즈가 나을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렌즈는 눈을 건조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고, 렌즈와 눈 사이에 먼지가 들어가면 각막에 손상을 입기가 더 쉽습니다. 

4. 때로는 집에서 조용한 시간을.
황사가 심하다고 하니 평소 호흡기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외출을 삼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황사가 심할 때는 환기가 득보다 실이 많으니 집안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봄은 봄 같지 않지만, 황사만큼은 봄이라고 말하는군요.. 
황사 기간 동안 몸조심 하세요~ 

<출처:코리아헬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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