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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지하철, 이런 사람 꼭 있다!

무슨 생각...?/일상생활 이야기

by 공감공유 2011. 4. 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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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유가 때문에 몇 달전부터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진 것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퇴근시간은 그나마 사람이 분산되어 완전 낑기지는 않지만, 출근시간 특히 8시때쯤에는 정말 지하철 안은 손 하나 움직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전 5호선과 9호선을 타는데, 특히 9호선 급행 장난 아니더군요...그나마 아직 날씨가 선선해서 다행이지만 여름되면 지하철 안이 어찌 될지...1호선과 2호선을 얼마나 더 심각할까요...특히, 신도림역... 끔찍하네요;;

상하이 지하철이라는데...역시 중국답습니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 지하철.

 사람이 빡빡한 출퇴근 시간에 이런 사람들을 꼭 볼 수 있다!

1. 독서의 신

출퇴근 시간 그냥 보내면 시간 아까운거 잘 압니다. 그리고 심심하기도 하죠. 다 이해하는데 사람이 없을때면 몰라도 움직이기도 힘든 빡빡한 지하철 안에서 자기 공간 확보해서 책이나 신문보는 분들 꼭 있습니다. 신문으로 치고 하다가 출근시간에 싸움나는 경우 2번 봤습니다. 그래도 매번 탈 때마다 꼭 있더군요ㅎㅎ
조금만 다른 사람 생각좀 해주세요^^


2. 문 앞 대기형

역에 도착해서 문 열리면 잠깐 내리고 다시 타면 안되나요?? 그러고서 밀리면 욕하고... 끝까지 버티면서 다시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고.. 이러다가 사람들에게 치이고 밀리고...그런 모습 보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잠시 내렸다 타도 지하철 안놓치니 사람 내릴때까지만 잠시만 내려주시는게 어떨까요?^^

3. 막무가내형

급행을 탄다면 급행 시간에 사람들이 엄청 몰리게 됩니다. 시간 차이가 꽤나 크기 때문인데요, 뒤에 서있는 분들 그냥 무작정 힘으로 미는 분들. 매번 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안에서는 어떤 상황이 벌어지냐구요? '아아아~' 남녀노소 할거없이 신음소리 터져 나옵니다. 급한건 알겠는데, 너무 막무가내로 밀어넣지 마세요. 안에 나이 많으신들도 많더라구요. 오늘 어느 할머니 한 분 손 꺽여서 얼마나 아파하시던지...
"다음 열차를 이용해주세요~"
이런 자세로 많이 가죠?


포토샵을 빨리 배워야 하겠네요;
4. 빨리 빨리!!
이건 급행 전철의 경우입니다. 급행의 특성상 거의 모든 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많이 타고 합니다. 그런데, 전 역이 출발하자마자 내릴 준비 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사람 없을때는 상관이 없지만 정말 나갈틈도 없는데 사람들 다 밀쳐내면서 문 앞까지 람보 성공하시는 분들. 때 되면 다 내리던데...사람들이 싫어해요~!
"역 도착하면 사람들 따라서 내리면 다 내릴 수 있어요^^;"

5. 기타

성추행(전 아직 한번도 못봤네요;;), 냄새 풍기시는 분들(독한 향수냄새가 은근히 견디기 힘들더군요;;), 퇴근 시간마다 설교 하시는 분, 큰 소리로 통화하는 분 등...

전 앉아서 가본적이 없어서 출퇴근 시간에 못느낀거지만... 간만에 보는 쩍벌남 동영상ㅎㅎ
공공장소 에티켓 지킵시다~!


지하철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듯 합니다.

1호선에는 온양온천까지 여행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3호선에 멋쟁이 신사 숙녀분들.(이건 3호선 타본적이 없어서...신문에서 본적이 있네요)
경춘선에는 강원도 구경하러가는 가족들이나 연인, 학생들. 
밤 늦은 시간에는 술먹고 진상부리는 술 취한 사람들.
손에 영단어장 들고 공부하는 학생들.
술먹고 첫차타고 귀가하는 사람들,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
한껏 멋부리고 번화가를 찾아가는 사람들.
물건 팔러 다니는 사람들 등...


그만큼 그 안에서는 수 많은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기름값 올라 사람이 더 많아진 지하철 출퇴근 길. 좀 더 남을 배려하고 생각한다면 서로가 조금 더 기분 좋은 출퇴근 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들도 다 바쁩니다.

오늘 출근길에 제 앞에 계신분이 핸드폰을 올리고 문자하셔서 우연찮게 보게됬는데 회사다니는거 짜증나고, 정말 억지로 다닌다고 하더군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서로 배려하며 좀 더 쾌적한 시간 갖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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