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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후기/말레이시아 여행(2019)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말라카 투어와 해상모스크

by 공감공유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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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자유여행, 말라카 투어와 해상모스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할게 없어서 일정 짜기가 곤란합니다.

이번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에서는 도시의 단조로움을 벗어나고자 말라카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말라카 라는 도시는 해상교통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중요한 도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이 빈번했었고,

지금도 이곳에 오면 그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말라카 투어가 없었다면, 너무나 단조로웠을 뻔한 쿠알라룸푸르 자유여행.


▲쿠알라룸프르에서 여행사 차량을 타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존커스트리트.

이곳에서부터 말레이시아 말라카 투어는 시작됩니다.

투어는 약 20명 정도 동행하게 되었고, 한국인 가이드분이 붙으셨습니다.




▲ 여러 가지 종교가 공존한 말라카.

여러 식민 역사 때문인지는 몰라도 건축물과 여러 종교들이 다양하게 섞여있습니다.

곳곳이 여러 문화가 섞여있다는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죠.


▲ 말라카 골목길 풍경.

너무 도시인 쿠알라룸푸르를 벗어나 도착한 말라카.

시골 정취 이런 느낌은 없지만, 이곳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 가이드분이 저거에 대해 엄청 설명을 해주셨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나질 않네요.

사원만 몇 군데 다녀온거 같아요.


▲ 존커스트리트의 캄퐁클링모스크.

교회와 이슬람 사원이 합쳐진 듯한 건물입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이슬람 사원을 본 적 없이 상상력만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 존커스트리트를 살짝 벗어나 차이타운 느낌이 물씬 나는 동네 도착.

벽화 하나 하나 정성들여서 그려놨더라구요. 물을 따라 양 옆으로 엄청 이쁘게 잘되어 있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

말레이시아의 베네치아라고 해야 될까요?


▲ 잠시 대기하면 가이드분이 사탕수수음료를 사다주십니다.

모리셔스에서 처음 먹어보고 '오 이런 맛이!' 했던 사탕수수음료.

말레이시아에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말라카 차이나타운 거리.

차이나타운 거리라고 해봐야 정말 별게 없더라구요.

저희는 너무 더워서 구경 한 번 쓱 하고 카페 들어가서 맥주 한 잔 하며 시간 보내다가 왔습니다.

엄청 중국스럽지도 않고, 음식들도 그렇고 이국적인 느낌은 많이 없었습니다.


▲ 이곳은 네덜란드광장.

인증샷 찍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건물 색깔과 디자인이 독특하더라구요.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으나 동남아 스콜과 엄청난 인파로 인해 사진을 많이 못찍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말레이시아 자유여행을 년말 카운트다운에 맞춰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곳곳에 여행객들이 엄청나더라구요.



▲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세인트폴 성당입니다.

무려 1500년대에 지어진 성당으로 현재는 많은 전투로 인해 딱 저 모습으로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 한쪽 손이 없는 동상.

엄청 유명한 분이라고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셨는데, 저 손에 대해서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투어말레이시아 가이드분께 양보를...^^;;




▲ 다음은 산티아고 요새입니다.

포르투칼이 네덜란드의 침공을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 곳이죠.

위치 상, 치열한 전쟁이 지속될 수 밖에 없었던 말라카.



▲ 석식을 중식으로 먹고 방문한 곳은 말레이시아 해상모스크 입니다.

솔직히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말라카 투어를 신청한거나 다름없었죠.

인생샷 찍기에 너무 좋은, 말라카 해상모스크 사진 찍으려고 삼각대를 챙겨갔었어요.


▲ 마음먹은대로 사진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 일몰에 어우러진 해상모스크를 찍고 다음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원하는대로 사진이 안나와서 너무나 아쉬었던 해상모스크.

막 어두워질때까지는 있는게 아니라 삼각대까지는 필요 없을거 같았ㅅ브니다.


▲ 투어말레이시아의 말라카투어의 마지막은 보트투어!



▲ 잔잔하게 야경 보는 맛이 있었네요.


▲ 말라카 투어를 가면 케이팝을 틀어주는 인력거?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신청한 코스는 이게 마지막이였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나름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었던거 같네요.


이렇게 말라카 투어가 끝났습니다. 쿠알라룸푸르 가시는 분들은 하루 정도 시간 투자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막 엄청 적극 추천드리지는 않는데, 쿠알라룸푸르가 워냑 할게 없으니 할거 없으신 분들에게만요~!

그럼 참고하시고 즐거운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말라카 투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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