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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후기/오사카 여행(2016)

오사카 야경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햅파이브 관람차와 우메다 공중정원

by 공감공유 2017.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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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야경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햅파이브 관람차와 우메다 공중정원


오사카 자유여행을 하면서 잊지 못했던 기억 중 하나가 오사카 야경입니다.

서울에 살아서 야경에 대한 큰 감흥이 없었던지라 별 기대 없이 다녀왔었는데요.

오사카 야경을 보며 느낀 인상은 화려함은 없지만, 참 차분하고 아름답구나 였습니다.

오사카에는 여러 야경 포인트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햅파이브 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 하루카스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 중 햅파이브 관람차와 우메다 공중정원을 다녀왔는데요~






▲ 우메다 중심부에 위치한 햅파이브 관람차.

우메다역에 내려 하늘을 보면, 빨간빛의 관람차가 보입니다.

그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햅파이브 건물이 있는데요~

그곳으로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안내해주는 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 오사카 주유패스로 입장료는 무료~!

한국에서도 관람차는 타본 기억이 없을 정도로 오래됐지만, 해외여행 왔으니 한 번 타줘야겠죠?

오사카 일정 중 주유패스 이용하는 날 일부로 초저녁으로 잡았습니다.

해가 질 때 오사카의 석양과 야경을 느끼기 위해서였죠.






▲ 햅파이브 안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습니다.







▲ 이렇게 연결해서 음악을 들으면, 분위기 정말 끝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재즈가 가장 낭만적인거 같더군요.






▲ 관람차가 느린 속도로 출발하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해가 지는 오사카.

야경도 좋지만, 석양이 질 때 그 오묘함 또한 부족함이 없습니다.

타국에서 보는 석양이라 그런지 새롭기도 하구요.






▲ 느린 속도로 천천히 회전하는 햅파이브 관람차.

석양과 야경을 동시에 잡는 시간이면 정말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 금요일 퇴근시간 조금 전이지만, 시내에는 차가 별로 없습니다.

중심부라고 불리는 우메다지만, 다소 한산한 느낌까지 나는군요.






▲ 오사카 야경.






▲ 저 멀리 다리까지 오사카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현재 위치는 햅파이브 관람차 정상~!











▲ 오사카라 그런지 고층 건물은 별로 없습니다.

서울 보다는 아니지만, 광고판과 함께 다양한 빛들이 밤을 환하게 비쳐주고 있죠~










▲ 너무나 즐거웠던 오사카 햅파이브 관람차.

음악과 함께 약 30분 동안의 관람 시간은 낭만 그 자체였습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다음 오사카 야경을 즐기기 위해 찾아간 곳은 우메다 공중정원 입니다.

오사카 자유여행 코스 중 필수코스라는 곳이죠.

저는 길을 헤메다가 조금 다른 길로 방문했습니다.

덕분에 멀리 떨어져있는 건물을 찍을 수 있었네요 ㅎㅎ






▲ 가까이서 우메다 공중정원 한 컷~

보면 볼수록 건축물이 참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마치 우주선 같다고 해야 될까요...?

안에 들어가 초고속엘레베이터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뻥 뚫린 공간에서 오사카 야경 즐기기~

바로 앞에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보이네요~

5성급 호텔은 아시아권에서 확실히 일본이 비싸긴 비싸더라구요.






▲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뭔가 차분한 느낌의 오사카 야경.










▲ 이곳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우메다 공중정원 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볼 때랑 느낌이 다르죠?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역시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우리나라 보다 차는 확실히 없는거 같네요 ㅎㅎ







▲ 촬영 스팟도 따로 있습니다.

저런 색상은 오히려 사진이 잘 안나와서 전 과감히 패스~






▲ 잔잔한 오사카의 밤...






▲ 아무 생각없이 오사카 야경을 즐기다 내려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 겨울이였지만 날씨도 적당하고, 사람도 많이 없더라구요.

소란스럽지도 않고, 조용조용하고 사색에 잠기기 좋았던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햅파이브 관람차와 함께 정말 좋은 기억을 남겼던 오사카 아경이였습니다.

두 장소 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입장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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