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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기타 전국 맛집

부산 돼지국밥 맛집, 가장 맛있었던 쌍둥이돼지국밥

by 공감공유 201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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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돼지국밥 맛집, 가장 맛있었던 쌍둥이돼지국밥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돼지국밥~!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서민음식으로 지금은 여행객들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부산 여행을 갈 때 마다 돼지국밥을 꼭 먹고 오는데요.

처음 부산 여행에서 먹었던 돼지국밥집이 해운대 옆에 있던 돼지국밥집이였는데, 비린내 심하고 별로더라구요.

그런데도 왜이리 사람들이 극찬하나 했는데, 그 이후로 본전돼지국밥, 쌍둥이돼지국밥 같은 유명한 곳에서 먹으니 입맛에 맛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아마 부산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쌍둥이돼지국밥 입니다.





▲ 대연역에 위치한 쌍둥이국밥.

기다리고 있는데 제 뒤에 서있는 사람이 원래 여기 이렇게 안유명했는데, 갑자기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몰라 식사시간을 살짝 피해갔는데도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 다음 스토어뷰, 로드뷰 참고하시구요.

다음 지도에 스토어뷰가 생겼네요... 가게 내부 사진은 이제 따로 필요가 없겠어요...





▲ 돼지국밥 한 그릇에 6천원 백반은 7500원 입니다.

처음에 몰랐는데, 부산에서 돼지국밥 먹을 때 돼지국밥 말고 꼭 백반으로 시키라고 하더라구요.

백반을 시키면 돼지수육과 함꼐 국밥도 같이 나온답니다.

1500원 ~ 2000원 정도 추가하고 이 정도면 수육 추가면 괜찮죠?ㅎㅎ







▲ 기본 셋팅~

수육 때문에 상추가 나옵니다.

돼지국밥집 마다 다르던데 어느 곳은 간장소스가 나오고, 이곳은 고추가루가 뿌려진 소스가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간장에 절인 양파 보다는 이 소스가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개운하더라구요.





▲ 돼지국밥에는 빠질 수 없는 부추.








▲ 잠시 후 돼지국밥과 수육이 나왔습니다.

쌍둥이돼지국밥은 특이하게 쟁반만 나오는게 아니라 아래에 초에 불을 붙혀서 주더라구요.

덕분에 천천히 먹어도 식지 않고 따뜻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국밥은 안에 다대기가 있구요.





▲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담백합니다. 비린내 안나구요.








▲ 백반2인분을 시키면 꼭 이렇게 남기게 되더라구요.

백반 1인분, 순대국밥 1인분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부산에서 본전, 경주, 송정 등 6군데에서 돼지국밥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쌍둥이돼지국밥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부산 여행 가기 전에 동생에게도 강력 추천한다고 들은 집이 쌍둥이돼지국밥이였구요 ㅎㅎ

깔끔하고, 냄새도 안나고, 국물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가로 부산에서 돼지국밥 먹을 때는 그냥 국밥 말고 백반으로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맛있는 부산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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