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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기타 전국 맛집

행주산성 맛집, 초계국수가 인상적인 '국수장군'

by 공감공유 201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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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맛집, 초계국수가 인상적인 '국수장군'



날씨가 무더운 여름이라 시원한 음식이 종종 생각나는데요.

저번 주말에 여름 별미 중 하나인 초계탕, 초계국수를 먹으러 행주산성에 다녀왔습니다.

행주산성은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다니고, 라이더들 사이에서는 몇 몇 국수집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제가 다녀온 곳은 행주산성 원조국수 같은 집에 비해 사람은 없었지만 맛은 뛰어났던 곳이였습니다.

저도 매장을 보고 사람이 없어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다가 한 번 먹어보자 하고 들어갔던 곳.

초계국수 국물맛도 좋고 양도 많아서 배불리 먹고왔었습니다.

그럼 행주산성 맛집, 초계국수가 맛있는 국수장군~ 같이 가보실까요~?


 



▲ 행주산성 국수장군.

면이 주 메뉴인거 같지만, 딱 하나를 전문적으로 해보이는 음식점은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들어가기 전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주변에 갈 곳이 마땅치 않아서 다녀왔던 곳이죠.


위치는 지도에 나와있지 않아서 첨부를 못하는데, 행주산성쪽 카페거리 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 국수장군 주 메뉴는 얼큰해물칼국수 인듯 합니다.

칼국수면을 도토리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들어가는 해물은 바닷가 인근 웬만한 칼국수집 보다는 많이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 가격은 한 그릇에 7천원 입니다.

6천원에서 7천원으로 가격이 오른 것 처럼 보이네요. 곱배기는 +1000원 입니다.





▲ 매장은 꽤나 넓구요.

단체손님이 오기에도 자리는 있습니다.





▲ 기본찬은 김치 하나구요. 





▲ 잠시 후 나온 초계국수.

곱배기가 아닙니다. 기본으로 시켰는데도 어른 혼자서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면 뿐만 아니라 닭고기도 듬뿍 나왔구요.








▲ 살얼음과 무와 아삭아삭한 배추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닭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구요, 무엇보다 국물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초계국수가 유명한 미사리쪽에서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서울에서 먹어본 초계국수 보다는 확실히 맛있었네요.

비린맛도 안나고, 조금 단맛이 있는거 같은데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 양도 정말 많아서 곱배기가 아니라도 성인 한 명이 다 먹기 힘들 정도라고 해야 될까요...ㅎ

행주산성 원조국수의 양은 아니더라도 웬만한 국수집 양 이상은 합니다. 인공적인 맛이 안나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행주산성 국수장군.


개인적으로 서울에서만 초계국수를 먹어봤던 저로서는 만족스러웠던 행주산성 맛집이였습니다.

여름이라 일반 국수를 먹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나 면으로는 단백질 보충이 부족한 분들께 추천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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