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자살1 죽음으로 돌아온 학교폭력,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 1995년 6월 8일. 16세의 꽃다운 나의 아들 대현이가 5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죽음으로 그동안 학교에서 폭행과 협박 그리고 강탈이 뒤범벅된 집단 괴롭힘 끝에 삶을 마감하고 저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갔습니다. 가해자 5명에게 사과문을 받아낸게 전부. 또 다른 피해자2명의 부모들은 사실을 숨기고 학교는 진실을 외면했습니다. 대현이의 죽음은 천지를 바꿔놓았습니다. 저는 원래 한 회사 중견 경영인이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학교폭력을 그냥 좌시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회장실에서 호출이 오더니 '이 일은 쪽박 차기 딱 맞는 일인데 바로 사장 직함으로 승진하든가 아니면 사표를 내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내가 내릴 수 있는 결정은 분명했.. 2012. 6. 23. 이전 1 다음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