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여행12

자전거 여행의 모든 것~! Tip 부터 비용, 준비까지! 봄이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 왔습니다. 6월~8월에는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로, 기차로, 도보로 여행을 하는 것도 각각의 특색과 매력이 있습니다만, 자전거로 여행을 하면 자동차로 여행을 하면 못 볼 수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도보여행 보다는 조금 여유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매력만점 자전거 여행, 처음 떠나시는 분들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준비물은 뭐가 필요한지 난감하시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자전거 여행을 위한 기초부터 마스터까지! 모든 것을 알려드릴테니까요. ^^     1.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고민되고 중요한 부분은 자전거!자전거는 크게 MTB, 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투어링.. 2012. 7. 17.
드디어 집으로..!, 자전거 전국 일주 - 홍천~서울(15일차) 찜질방에서 나와 앞에 소방서에 맡겨놨던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길을 떠났습니다. 중간에 이런 다슬기해장국집이 있길래 사먹었네요. 처음 먹어보는건데 꽤나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슬기는 없었다는거...ㅎ 집에 빨리 오고 싶다는 마음에, 서울 오는 길은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무작정 달렸었습니다. 여기가 서울 근교와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도 무지 많고 이뻤습니다.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남에서 자전거 도로를 타고, 안양천을 넘어 드디어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집에와서 옷을 갈아입고 보니, 정말 많이 탔군요... 저게 원상복구 되는데 1달가량 걸렸었습니다. 징그럽다고 놀림도 많이 받았던 사진이네요. 정말 인생에 있어서 한 번쯤은 시도해볼 도전이였습니다.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도 생기고, .. 2011. 3. 26.
민통선을 찍고 홍천으로~ 자전거 전국 일주 - 고성 ~ 홍천(14일차) 이제 자전거 여행에서 텐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지내고, 아침은 3분 카레와 햇반으로 해결~!! 그리고 엉금 엉금 북쪽의 끝인 민통선을 갔습니다. 중간에 동네 아저씨분이 로드를 타고 인사해주셨는데 힘이 났습니다. 민통선 가는 길은 갓길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좀 위험하지만 아침에는 차가 별로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차들이 먼저 피해주는게 얼마나 고맙던지요 ㅎㅎ 1시간 좀 넘게 달리니 민통선이 보였습니다. '여기부터 민통선 입니다' 라는 곳에서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자전거로는 못들어가고 안에 들어가려면 콜택시를 불러야됩니다. 하지만 요금이 어마어마 하다는군요... 그래서 사진이라도 찍으려고 했거만, 군인이 달려와서 바로 막아버렸습니다..ㅠ 결국 아쉬움을 뒤로한 채로 시야가 가려진 후에 인증샷만 이렇.. 2011. 3. 25.
통일전망대를 향하여, 자전거 전국 일주 - 묵호항 ~ 고성(13일차) 새벽부터 다시 출발~ 중간에 너무 허기져서 아침으로 다이제를 먹었답니다. 여행하면서 다이제를 밥 대용으로 많이 먹었었습니다. 칼로리가 어마어마한만큼 포만감 또한 만족했던 과자였습니다. 동해1터널. 터널을 지나갈때는 옆에 제트기소리가 나는 차 옆에서 가려니 꽤 무섭기도 하고, 어두워서 조심해야됩니다. 강릉에 도착하여, 오죽헌에 왔습니다. 오죽헌은 초등학교 때 와보고 처음오는 곳이네요^^ 오죽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죽순이 까맣죠? 율곡이이 선생님. 안에는 이런 나무가 있었는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정말 전시물도 많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여성상 신사임당.. 오죽헌 안에는 박물관이 있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유물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이때 역사학원에서 아르바이트 했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됬었네.. 2011. 3. 20.
Good bye 울릉도, 자전거 전국 일주 - 울릉도~묵호항(12일차) 태풍이 물러가고, 드디어 울릉도에서 떠나는 날 입니다. 울릉도의 특색음식인 비빔밥과 울릉도 오징어, 그리고 호박엿은 비싸서 손도 못댔네요... 주인아주머니가 아침 먹고 나가라고 해서, 바로 나왔습니다. 배는 5:30분에 있기에, 울릉도에서 못가봤던 곳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약수터입니다. 할머니 한 분이 엄청 맛있게 드시길래, 따라서 먹어봤더니 이상한 맛이 너무나 강했다는... 탄산수 비슷한 거였습니다. 몸에 좋을거 같아서 생수병에 한 통 떠왔습니다 울릉도에 있는 독도 박물관 입니다. 꽤나 크게 있더군요. 안에는 TV로 독도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곳이 있답니다. 독도도 참 아름답네요. 독도에 암벽 타는 곳이 있었네요~ 여긴 선착장 옆에 조그만 길이 있었는데 못 보고 지나갔던 곳 입니다. 배.. 2011. 3. 19.
태풍이 들어온 울릉도, 자전거 전국 일주 - 울릉도(11일차) 드디어 울릉도에 태풍이 들어왔습니다. 어제 나갔어야 했는데, 선착장에 너무 늦게 도착한 나머지 하루 더 묶게 되었고, 밤 사이 태풍이 들어왔었습니다. 간만에 늦잠을 자고, 햇반과 카레를 먹은 뒤 울릉도 오면 꼭 가봐야할 성인봉 등반에 나섰습니다. 태풍이 들어와서 엄청난 바람과 비가 쏟아졌지만, 울릉도에 다시 올 기회가 언제 올줄도 모르고, 온 김에 등반에 나섰습니다. 성인봉 쪽도 엄청난 급경사더군요. 비오는 날인데도,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선착장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바로 성인봉으로 갈 수 있는 산길이 나옵니다. 태풍이 심해서인지, 등반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저 혼자 싸가를 부르면서 무서움을 떨쳐내면서 올라갔습니다. 아쿠아슈즈 신고 등반하는 고통이란... 1:30분 정도 올라가자 드.. 2011. 3. 18.
신라 유적지와 동해, 자전거 전국 일주 - 경주~묵호항(9일차) 찜질방에서 후다닥 나와 어제 저녁을 해결했던 김밥xx에 가서 갈비탕 한그릇을 먹은 뒤 어제 못봤던 신라의 유적을 구경하러 출발하였습니다. 처음에 나온게 대릉원입니다. 경주는 이렇게 한 곳에 유적지가 모여있더군요. 어제는 몰랐었는데 참 좋네요. 아름다워서 한 컷~ 천마총이 있습니다. 입장료가 1500원입니다. 천마총 입구. 한자로 적혀져있죠? 천마총에서 나오면 바로 첨성대가 보입니다. 이곳은 입장료500원인데, 굳이 안들어가도 되서 밖에서 구경했습니다. 이곳에서 세계 꽃 박람회를 하더군요, 정말 수 많은 꽃들이 있었습니다. 어제 못갔던 안압지입니다. 이 정도로 경주 관광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갔습니다. 포항에 죽도시장에서 군대 동기를 만나 시내에 나가서 밥을 먹고 다시 7번 국도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이것.. 2011. 3. 12.
오이소 경상도, 자전거 전국 일주 - 부산~경주(8일차) 찜질방에서 일어나 깨끗히 씻고, 이제 북쪽으로 향해 출발~! 찜질방에서 나오니 바로 자갈치 시장이 보이더군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말로만 듣던 자갈치 시장, 저 입구로 들어가면 큰 건물이 있는데 그곳에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다네요. 생각보다 별로 볼게 없었습니다. 아침 일찍인데도, 역시 상인들은 부지런하다는거~! 말로만 듣던 부산역. 어마어마하게 크죠? 부산역 맞은편에는 차이나 타운 특구도 있네요. 부산에도 서울처럼 없는게 없는듯..ㅎ 부산 바닥을 잘 몰랐기에, 과감히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목적지는 해운대. 서울 지하철 5호선이랑 비슷하더군요. 드디어 먹어보게 된 돼지국밥. 군대에서 부산사는 선후임들에게 얼마나 얘기를 많이 들었던지... 근데 제가 간 곳은 해운대 앞이라 그런지, 뭔가.. 2011. 3. 12.
인간이 만든 아름다움의 극치 자전거 전국 일주 - 통영~부산(7일차) 통영의 아름다움을 뒤로 하고, 다시 새벽부터 짐을 꾸려 떠났습니다. 아침은 김밥천국에 가서 갈비탕으로 푸짐하게~ 아주머니가 여행객인걸 알아차리시고 정말 감사하게 공기밥도 추가로 주셨답니다^^. 혹시 몰라 파리바게트에서 빵도 사서 출발~ 어제 너무 늦게가서 못봤던 통영의 유적지~ 참, 그리고 해저터널도 다녀왔는데요 뭐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냥 말 그대로 터널이였답니다. 의미에 비중을 둔거지 대단한건 없더군요. 통영타워라는 곳이 있던데 멋지게 해놨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영 정말 아름답습니다. 나중에 다시 꼭 와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보이시나요 해병대 처음 상륙한 곳. 조금 지나가다가 보여서 찍었습니다. 역시 해병대는 빨간 글씨.. 힘을 나게 해주는 비석이였습니다. 필승! 새로 만들.. 2011. 3. 5.
빗속을 뚫으며, 자전거 전국 일주 - 변산~목포(3일차) 2튿날 텐트에서 추워서 잠을 설치고, 시골이라 밖에서 주민들 떠드는 소리에 새벽부터 일어났습니다. 어제 싸온 공기밥에 마트에서 산 고추참치캔을 비벼먹고 새벽 5:30분에 출발~ 여름이라 항상 새벽부터 출발했었습니다. 변산에서 유명한 채석강부터 들렸습니다. 한 여인이 홀로 바다를 보고 있네요.. 그 다음으로는 영화 촬영장이 있다길래 잠시 들렸습니다. 9시도 안된 시간이라 문이 안열어졌었는데, 옆에 울타리가 있어서 넘어갔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못보고 가면 너무 아쉬울거 같아서요 ㅎㅎ 왕의 남자, 지산 등 촬영장이네요. 정말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을 이 곳에서 찍었네요. 셋트장치고 컸었습니다. 이곳을 저 혼자 돌아다녀봤는데요, 몇시부터 여는지는 모르겠네요. 한번 쯤 와서 사진 많이 찍어갈 장소인 듯 합니다. .. 2011. 2. 19.
새만금을 넘어 변산으로, 자전거 전국 일주 - 논산~변산(2일차) 새벽 일찍 일어나 보신탕을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차 타고 다닐때는 몰랐던건데,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아 오르막길이 엄청 많더라고요....아래 사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루만에 전라북도로... 여기가 어떤 유적지였는데, 공사중이였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자전거 한컷... 국도를 가다보면 정말 죽은 동물들이 많습니다. 차에 치여서요... 정말 산산조각이 납니다.. 무조건 운전자 조심이라 할 수는 없지만, 조심해야겠네요. 군산에 도착해서 진포해양테마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왔고, 전투기와 전차가 많더군요. 해양테마공원 답게 함선이 있어서 내부까지 구경이 가능했습니다. 돈 아끼려고 점심은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 군대에서 해물왕컵 절대 안먹는다 했는데, 양이 많아서 먹었습니다;.. 2011. 2. 18.
홀로 떠난 자전거 전국 일주 - 시작과정(1일차 서울~논산) 작년 여름에 혼자 자전거 전국일주를 시작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산까지 다녀올 생각이였는데, 제 인생의 큰 획을 남기고 싶고, 쉽게 할 수 없었던 것을 해보기 위해 자전거 전국일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여행은 혼자 가는게 페이스 조절도 쉽고 혼자만의 생각을 가질 수 있고, 혼자 다니는 것의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남자의 경우겠죠?ㅎ 일단 계획은 3주 잡았었는데, 14박 15일일 걸렸었습니다.(제가 너무 달리기 위주로 했었나보네요; 울릉도에서 태풍때문에 하루 더 묵었던 것까지 감안하면..) 제가 준비물을 사진에 못담았네요..정말 3주만에 준비를 하고, 특히 토픽 디스크용 짐받이를 구하기 힘들어서 바로 전 전날에 구하고 정말 준비과정부터 삐걱됬던 여행이지만, 큰 문제없이 성공을 하였었습니다. 서울.. 2011. 2. 13.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