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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2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사드린 명품백 선물 요즘 길거리에 돌아다니다 보면 여성분들 손에는 명품백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수입이 없는 학생들도 최소 M사나 C사의 백들을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죠. 정말 길거리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명품백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생각해 보니 저희 어머니에게는 그 흔한 명품백이 없었습니다. 50이 넘어선 나이에 다른 아주머니들 하나씩 가지고 있는 가방 없이 그냥 몇 만원짜리 가방을 메고 다니며 자식 하나 좋은거 더 사주겠다고 아낄거 아끼면서 생활하셨었죠.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그 동안 저와 동생에게는 값비싼 옷이나 신발 같은 것은 큰 잔소리 안하고 사주시면서 정작 어머니 자신에게는 그러한 지출을 최대한 줄였던 거였죠. 백 말고도 구두나 옷 같은 것을 .. 2012. 3. 5.
명품사랑, 한국사람 허영심을 말하다 루이비통 등 외국 명품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GDP가 올라가니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 아닐까 싶으면서도 전체적 경제상황을 보면 결코 경제가 호황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거기다 점점 양극화 현상은 심해져가는 현상에서 명품업체들의 성장률은 아이러니한 현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가 불황이면 명품이 잘팔릴까? 예전에 미니스커트와 경제불황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책에서 잠시 봤던 기억으로는 초라해 보이지 않기 위해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들을 즐겨 입는다는 내용이 나왔었는데, 명품과의 관계도 어찌보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저 책의 내용이 맞다면 경기가 어려운 지금 초라해보이지 않기 위해 무리.. 201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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