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10

하의실종, 불황이 만들어낸 참혹한 결과물? 봄이라는 계절이 있었는지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여름이 빠른 속도로 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낮 온도 기온이 30까지 치솟으면서 무척 더워진것을 느낄 수 있는데, 여름이 되면 옷차림이 변하니... 그 중 하나가 요즘 유행하는 하의실종 패션입니다. 하의 실종 패션. 요즘은 너무 도가 지나쳐 기저귀 패션 등 여러 가지 신조어가 탄생하고 있는데, 항상 여름이 되면 이와 관련된 기사가 나오는게 있었으니.. 바로 '경기가 불황이면 미니 스커트가 짧아진다' 라는 것 입니다. 불경기와 미니스커트 길이가 상관관계가 있을까? 여기에는 유명한 '치마길이 이론'이 뒷받침 해주는데, 영국에서 2차대전 당시 절약을 위해 치마를 짧은 치마를 입도록 법령을 내렸었고, 실제로 원단이 적게들어가는 짧은 치마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 2011. 6. 7.
과잉 유동성과 인플레이션, 양털깍기 1달 전 기사이긴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서 짧은 생각 포스팅. 미국 경기회복과 일본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시작된 엄청난 유동성 공급. 유동성 공급이 우려스러운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미국과 일본, 그리고 선진국들의 금리를 보면 - 실질금리를 볼 수 있는데, 기사에 나와있듯이 금리를 낮춰서 경기를 살릴 방법이 없는 경우, 경기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돈을 찍어내는 것. 현재 세계경제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회복세로 가는 중인데 유럽 재정위기 재발,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그리고 일본 지진까지. 결국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악재들. 세계적으로 거미줄같이 연결고리가 이어져있는 지금 하나라도 나사가 빠지게 되면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데 금.. 2011. 4. 24.
경제신문 쉽게 읽기, 기업어음과 리스크 LIG 건설, 60년 전통 삼부토건... 문제가 생기기 전에 기업어음 발행해 놓고, 자금 모은다음에 나 몰라라 하는 건설사들 때문에 투자자들의 피해는 물론이요, 그 기업어음을 발행해 준 증권사까지 욕을 먹고 있습니다. 그럼 기업어음이라 불리는 CP 무엇일까요? 기업은 돈이 부족하게 되면 은행에서 대출 or 주식 발행 or 회사채 or CP 발행 등을 하는 방법으로 자금을 끌어 모으는데요, 그 중 기업어음이라고 불리는 것은 기업이 어음을 발행을 해서 자금 조달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흔히 급전을 이유로 발행하기 때문에 만기 3개월인 단기채가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는 이유가 발행 기업이 망하게 되면 무담보라는 이유로 후순위로 밀려나 자신이 투자한 돈을 받을 수 없는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1. 4. 14.
달러를 찍어내는 FRB - 화폐전쟁 달러는 채무가 발생함과 동시에 발행되고 채무 상환과 동시에 폐지된다.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달러는 일종의 차용 증서이며 모든 차용증은 날마다 이자가 붙는다. 게다가 그 이자는 복리로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 천문학적 이자 수입은 과연 누구에게로 돌아갈까? 이자 수입은 다름 아닌 달러를 만들어내는 은행의 몫이다. - 화폐전쟁, 쑹훙빙 - 미국이 QE1에 이어 QE2, 그리고 QE3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는 정치적으로 실업률과 경제성장률을 이끌기 위해서도 있지만,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중동지역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막대한 자금을 요구하게 됩니다. 또한 중동지역의 전쟁은 유가상승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득을 보는 것은 중동지역도 아니고, 그.. 2011. 3. 25.
테크노세미켐 - 개미이야기(니놈의 정체는 무엇인가) 테크노세미켐 참 좋은 주식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급등락을 자주하는 이놈. 2009년부터 현재까지 2만원 이상 상승을한 급등한 종목. 이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반도체 및 lcd 공정용 화학약품 전문기업으로 크게는 2차전지, 녹색테마주로도 분류되어있는데요 지분을 보시면 저축은행에서부터 캐피탈까지 다양하게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에서는 목표가를 상향하면서 좋은 리포트를 내보내고 있고, 외국계는 추가상승 제한이라는 보고서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총 600억 규모의 CB와 BW를 발행하였는데, 만기일이 오면 확실히 물량에서 부담이 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참 신기한건, 거래량이 너무 적다는 것과 급등락이 크다는 . 주가의 상승추세는 여전하지만, 저항선 또한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저번 .. 2011. 2. 26.
한국콜마 - 개미이야기 한국콜마가 날개없는 천사처럼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꾸준한 유입세에도 불구하고 주가와는 관련성을 찾기가 힘든데요, 한국콜마는 세계 9개국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콜마그룹 중 일본콜마(주) 와 1990년 합작으로 설립된 기업으로써,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을 연구, 개발하고 제조하는 화장품 ODM(자체개발주문생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전문기업입니다 작년부터 중국 관련 수혜주로 폭발적으로 상승을 해왔습니다. 3~4천원대에서 빌빌 거리던 주식이 만원을 넘게 된 것이죠. 시중에 많은 화장품들이 한국콜마에서 제작이 되지만, 아마 그 주가는 중국 내수 증가 수혜로부터 형성이 되어, 중국이 강력한 긴축정책을 펼치자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는듯 합니다... 2011. 2. 13.
국내 물가 상승과 투자 물가 상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의 가장 큰 이유로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은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수요 측면이 아닌 공급측면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소비자 물가 지수가 4.1%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는데요. 우선, 국내 물가 상승 요인으로는 구제역, 조류 독감, 이상 한파, 원자재 가격 상승, 이집트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이 원인이 있겠는데요 이는 체계적 위험으로 막을 수 없는 것 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기에, 정부에서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대통령까지 나서가면서 휘발유값이 너무 높다고 하면서 정유업체에 직격탄을 날렸었죠. 이에 시장반응은 바로 주가 하락으로 연결되었.. 2011. 2. 11.
효성의 주가하락 - 개미이야기(이유있는 주가하락)  우리나라의 대기업 효성의 주가가 작년 13만원을 돌파하고, 현재는 8만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거의 반토막 수준인데요, 물론 실적악화 소식이 있었지만 겨우 그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성의 주가가 그렇게 떨어질 수 있을까요? 드디어 오늘 뉴스가 떴습니다. 효성의 자회사 진흥기업이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진흥기업은 지난해 6월 실시된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A~D 4개 등급 중 B등급(일시적 유동성 부족) 판정을 받았었는데요, 진흥기업이 B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효성그룹의 자금 수혈 때문이었습니다. 효성이 진흥기업에 투자한 자본금만 2000억이 넘는다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이러한 지원에도 부동산 경기 불황,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진흥기업의 단기 유동성 부.. 2011. 2. 11.
삼성물산 - 개미의 생각(계속되는 주가 하락) 삼성물산이 얼마 전 최고점 8만원대를 기록하고 계속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계속되는 기관의 매물 폭탄과 이제는 외인들까지 가세해서 매도를 하고 있는데, 이 물량을 개인들이 받아내고 있습니다. 개인이 기관과 외인의 물량을 받아낼리가 없습니다. 저 또한 저점에 들어갔다가 생각을 해서 계속되는 하락으로 반절은 손절매를 하였는데, 네이버나 다음 증권 토론방에 가보면 삼성물산에 물린 개미들이 많은 듯 합니다. 상승하는 주식은 게시판도 조용해지는데, 현재 삼성물산 게시판은 시끄럽습니다. 한 때, 5만원대에서 빌빌거리던 주가가 최근 8만원까지 뛰고 다시 하락세인데요, 희토류 테마와 건설경기 활성화, 이재용 효과 등으로 올라왔지만, 최근 실적악화 때문인지 주가가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인도 7만원대까지는.. 2011. 2. 10.
대박 주식..? 고등학교 때 부터 용돈을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주식을 하였고, 대학도 금융쪽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주식한것을 뒤돌아보면 과연 내가 돈을 벌긴 했을까? 답은 손해는 보진 않았고, 은행 이자율보단 많이 벌었다. 하지만 두자릿수의 수익률은 아니였다. 왜그럴까? 엉덩이가 가벼워서였다. 확실히 심리에 잘 휘둘렸고, 몇 번 단타로 먹으면 다시 들어가서 벌었던거 다시 다 잃고 그런것이 반복.. 지금까지 몇 달만 참고 잘 기다렸으면 100%넘는 수익을 가져올 수 있었던 아쉬운 주식들이 무지 많았었다. 물론 나 뿐만이 아닐거다. 팔고났는데, 저 멀리 날아가는 주식들... 코스피 지수가 훨훨 날아가는데 내 주식만 파란불이면 무너지는 심정.. 또 비중을 적게 투자한 종목만이 큰 수익률.. 주가의 변동요인에는 거.. 2011. 2. 9.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