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강원&경상도 여행

국내 당일여행!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공감공유 2014. 2. 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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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일여행!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평일에 회사를 벗어나 주말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한데요~

이번에는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강원도 월정사+전나무숲길 입니다.

국내 당일여행으로도 충분하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걸으면 정말 좋은 곳으로 생각이 됩니다.

주위에 양떼목장이랑도 가깝고, 정동진도 가까워 들릴 수 있고...겨울 뿐만 아니라 봄, 가을에도 정말 좋은 여행지가 될거 같은 월정사 전나무숲길.

서울에서 가는데 차가 안밀리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가 걸리는 코스입니다.

그럼 국내 당일여행으로 추천하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같이 가보실까요~?


▲ 주차장에서 월정사 넘어가는 다리.

몇 일 전 눈이 왔던 강원도 대관령인지라 계곡은 꽝꽝 얼었고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눈 위에는 어느 커플의 애정표현이 엄청난 크기로....ㅎㅎ 이때가 참 좋을 때죠...?ㅎ


▲ 이번 여행은 사진&여행 동호회에서 회비를 내고 다녀왔었습니다.

단체로 가니 5만원에 양떼목장에 점심까지~ 나름 저렴하게 다녀왔죠?ㅎㅎ 

사진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니 말도 통하고 훨씬 더 재밌었던 여행이 되었었습니다.

▲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오대산 월정사 가는 길...

▲ 아직 저는 저런 자세로는 사진을 못찍겠어요...ㅎ

다들 사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 날 무슨 날도 아니였는데 월정사에 차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 화려하면서도 수수한 느낌을 주는 월정사 처마

▲ 이 날 주말인지라 고요한 월정사를 담기에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았습니다.

▲ 월정사는 그 명성만큼이나 절이 상당히 크더라구요.

오래된 느낌의 건축물들이 하나도 없는게 아쉬었습니다.

▲ 월정사 석탑.


▲ 문양이 너무 이뻐서 한 컷~

▲ 여기 저기서 월정사의 모습을 담아내는 카페 회원들.

사진에 대한 열정은 정말 누구도 뒤쳐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저도 분발 분발~




▲ 개인적으로 국내 여행지로 절을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내 어딜가나 절이 있고, 대부분 큰 차이가 없어서 큰 매력이 없다고 생각을 하죠.

그래도 여러 사람들이 담는 프레임 안의 절들의 모습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니...그 또한 미라고 생각하면 끄덕여집니다.




▲ 북적북적 그자체죠...ㅎㅎ

▲ 월정사를 가볍게 담고, 월정사 옆 전나무숲길로 발걸음을 향해봅니다.

이번에 이쪽은 처음 가봐서 몰랐는데 전나무숲길이랑 월정사랑 연결이 되어 있더라구요.ㅎㅎ

▲ 가는 중에 이뻐보여서 한 컷~

실은 이번에 6D를 사고 처음으로 나간 출사기 때문에 엄청 기대를 했다죠 ㅎㅎ

드디어 내 손안에 들어온 풀프레임 바디라니~ㅎㅎ 렌즈는 L렌즈는 아니여도 사무식으로 맞추고..단렌즈로 첫 출사를 시작했습니다.

▲ 국내 당일여행, 월정사와 전나무숲길로 시작한 첫 출사.

니콘만 써와서 캐논 바디와 단렌즈가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열심히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ㅎㅎ

▲ 이 날 날씨를 알 수 있었던 사진.

기상청에 나온 기온으로는 그리 춥지 않은 날씨였는데, 강원도라 그런지 체감온도가 -10도 정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대관령 양떼목장 가서는 추위의 절정을 맛보고 왔다죠...ㅎㅎ

▲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사진사들...

▲ 저도 한 컷~

이번에 배웠는데, 눈 사진을 찍을 때는 1스탑 정도 올려서 찍는게 잘 나온다고 하네요 ㅎㅎ

▲ 월정사 전나무숲길에는 이런 고목들이 정말 많습니다..

▲ 봄, 특히 가을에는 너무 멋질거 같은 전나무숲길...

연인과 둘이 손 잡고 걸어도 너무 이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길 입니다.


▲ 길가에 가끔 안내푯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구요~

이곳은 천년의 숲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월정사를 지킨 숲 입니다.

▲ 월정사에서도 템플스테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더라구요.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자아성찰을 할 때나 가끔 지친 몸을 다스릴 때 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나이를 헤아릴 수 없는 고목...



▲ 가볍게 월정사&월정사 전나무숲길 출사가 끝이 나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느낀 전나무숲길은 정말 걷기 좋은 코스더라구요. 울창한 나무들이 나를 감싸주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ㅎㅎ


국내 당일여행 코스로 좋은 월정사+전나무숲길, 이쪽에 오시면 황태구이도 드시고, 주변 양떼목장이나 경포대까지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국내여행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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