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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일상생활 이야기66

생전 처음으로 텔레비전에 출연하게 된 사연 블로그 한지 벌써 6개월째 되갑니다. 깨작깨작 블로그를 꾸려나가던 중... 어느 날 댓글과 방명록에 M사의 모 프로그램에서 해당 작가분이라는 분이 전화번호와 함께 기획 프로그램과 딱 맞는 주제라면서 꼭 직접 통화를 해보고 싶다고 전화번호를 남겨주셨습니다. (파워블로거 소개 프로그램 절대 아닙니다ㅎㅎ) '잉? 난 그런 포스팅이 없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이상한 보이스피싱이 아닐까라는 걱정. 문제는 그 프로그램을 처음 들어봐서 무슨 프로그램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M사라는 타이틀이 있었기에 검색을 해보니 나름 괜찮은 프로그램인거 같더군요. 불안감을 갖고 작가님과 통화. 내용은 요즘 점심 밥값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기획 중인데, 제 포스팅과 딱 맞아 떨어진다네요... 값비싼 점심식사 어떻게 해결할까?.. 2011. 7. 5.
200원의 행복, 값비싼 커피 현명하게 즐기는 법 요즘 물가가 상승하다 보니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하기에도 가격이 너무나 올라버렸습니다. xx베네, 별다방 등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커피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3000~4000원까지 지불을 해야합니다. 그래도 점심 시간 1시간, 카페가서 커피를 먹기도 뭐하고 결국엔 테이크아웃이나 편의점을 찾게 되는데요, 과연 여러 가지 중에 맛과 가격 대비 가장 효율적인 선택은 무엇일까요? 1. 편의점에서 파는 병 커피 이 커피 하나가 가격이 3000원이 넘어가죠? 저 역시 선물로 들어오는거 말고는 제 돈으로 사먹어 본 기억은 없는 듯...그래도 값어치를 하는 듯 이거 먹으면 정말 배가 든든해 집니다. 맛은 그냥 인스턴트 커피에 우유 대량으로 섞은 맛 정도? 제 입맛이 고급이 아니라 그런지 별 차이를 못느끼겠군요 ㅎㅎ .. 2011. 6. 29.
가면 속 울고 있는 턱돌이 야구장 다녀온지 1주일이 지났지만,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1주 전 목동구장에서 넥센 경기를 보러 갔었습니다. 야구장이 너무 오랜만이라 마냥 신났습니다. 경기가 진행되고, 5회 초 부터 말로만 듣던 턱돌이가 등장했습니다. 그 유명한 턱돌이를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데요~:) 왜 턱돌이인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조용하던 넥센 응원석에서 "어~ 턱돌이다~!" 라는 외침과 함께 응원 시작~! "날려버려~" 박수 박수~ 턱돌이가 있어야 넥센은 응원이 되네요... 잠시 내려와 아이들과 기념 사진 촬영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금세 아이들에게 둘러싸이는 턱돌이. 저도 내려가서 찍고 싶었지만... 왜 어린애들밖에 없는지....ㅋㅋ 넥센의 방어~ 삼진 삼진~ 와우 그라운드에 직접 나가서 선수를 응원하기도 하.. 2011. 6. 18.
야구장에서 외국인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웠던 장면 초등학교 때 아버지 손 잡고 잠실 야구장 딱 한 번 다녀온 이후로 15년만에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동네에 야구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를 좋아하지 않으니..ㅎㅎ 이번엔 8년 동안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온 친구가 보여준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ㅎㅎ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치킨 파시는 분들~ 목동 야구 경기장 입니다. 와우.... 야구장 입장료가 이렇게나 올랐더군요... 주말이라 15000원 내고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치킨과 맥주 파는 곳이 있네요 ㅎㅎ 현빈은 광고 얼마나 찍고 간건지....ㅎㅎ 넥센 vs 삼성 경기였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넥센 홈경기인데 사람이 이리 없다니 ㅠ.ㅠ 저도 안에 있는 훼미리마트가서 맥주 한 캔~ 10분 정도 늦게 들어가서 시구는 못봤습니다. 치어리더들의 .. 2011. 6. 13.
어머니가 쓰시던 20년 된 필름 카메라 dslr을 사고, 집에 필름 카메라가 있다는게 생각났습니다. 한 때 어머니가 카메라를 배우기 시작해서 산 카메라들. 하나는 10년 된 니콘, 다른 하나는 20년 된 미놀타 카메라... 케이스가 흔적을 나타내 줍니다. F50 이라는 기종이네요. 아남 니콘 ㅎㅎ 지금봐도 멋있게 생겼네요 ㅎㅎ 그리고 20년이나 된 미놀타 카메라. 저의 어릴 적 사진을 찍어주던 카메라 입니다. 당시 1달 월급보다 비쌌다는 카메라... 이건 정말 오래된 카메라 같죠?ㅎ 니콘 카메라 렌즈를 분리시켜봤습니다. 신기하게 DSLR이랑도 궁합이 맞는군요. 지금 쓰는 기본이랑 뭐가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ㅎㅎ 그리고 삼각대... 무게도 무겁도 크기도 정말 큽니다... 좋은건진 모르겠지만 이것도 세월의 흔적이... 어머니가 쓰시던 카메.. 2011. 6. 11.
대학생 두 번 울리는 다단계, 극적으로 탈출한 사연 이제 대학생들 방학 시즌이고 하니, 등록금 벌러 일자리 구하시려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중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다단계! 실화를 바탕으로 절대 유혹 당하지 말라는 차원에서 포스팅 합니다.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전역을 하고, 겨울. 스스로 용돈을 벌어보자 일자리를 찾던 중, 대학교 때 알게된 여자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 어~ 전역했다매, 축하해" 라는 말로 시작하여 혹시 일 할 생각없냐고... 물어보더군요. 현재 자기가 SBS에서 일하는데 월급 200준다고...생각있으면 자기 메일로 이력서 보내라고... SBS라는 말과 월급 200이라는 말에 혹해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보내고 난 후 몇 일 후 합격이 됬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상하긴 했죠. 와~ 너무 신났죠! 바로 어머니한테 말해서 몇.. 2011. 6. 9.
단돈 250원이 전해준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 과자 하나 사먹는데도 1000원짜리 한 장이 필요한 지금, 250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간만에 책상 정리를 하다가 눈에 띄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250원짜리 우표와 함께 오는 편지 한 통이 힘든 군생활 중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제가 군생활을 하면서 받은 편지 중에 특별히 기억나는 편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위문 편지' 입니다. 원래는 3장이였는데, 한 장은 간수를 잘못한지라....; 첫 편지는 바로 사진과 함께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가 보낸 편지입니다. 그냥 자기 소개 한 줄과 편지 한장... 별 내용은 없더라도 귀여운 꼬마 사진 한 장과 오니 너무나 기쁘더군요~ㅎㅎ 지금도 보면 가슴이 뭉클뭉클~ 꼬마 아가씨?가 줄넘기 하는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너무나 .. 2011. 6. 2.
70% 할인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나니...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다고오고 있습니다. 한창 팔팔했을때는 하루에 아이스크림 7개를 먹을 정도로 매니아였는데요... 요즘은 나이를 먹어서인지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되지는 않습니다. 근데 어제 집에 와보니 어머니가 사오신 아이스크림이 떡 하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구구 오리지널~ 여름에는 콘보다는 이런게 좋다는 ㅎㅎ 근데 이게 얼마일까요?? 70% 할인을 받아서 2100원 !! 그럼 할인 전에는 7000원..... 분명 이것도 불과 3달 전만해도 6천원이였는데... 판매가 70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 어떤지 들여다보겠습니다. 딱 5개가 들어있다고 써져있군요. 초코 관련 아이스크림에는 아몬드와의 조합이 오묘하게 맞아서 좋아한답니다 ㅎㅎ 하나에 200칼로리~ 자신있게 난 프리미엄 아.. 2011. 5. 22.
바보 노무현 서거 2주년, 영원한 가시고기 아버지.. 벌써 서거하신지 2년.. 안타깝게도 심리적 압박으로 인한 자살... 집에 대한민국의 가시고기 아버지 바보 노무현 이란 책이 있습니다. 정치권에 관심이 없던 제가 처음으로 대통령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시작은 가시고기 아버지 가시고기 같은 아버지 나의 아버지 먼 바다에서 돌아와 기둥울 세우고 서까래를 얹고 방 한 칸 마루 한 칸 강물 속에 집을 지었네 ...... 어느 새 머리 허옇고 검버섯 살갗의 팔순이네 그런 당신의 몸마저 살 발라 자식에게 보시하고 가시만 남기고 떠나가는 아버지 가시고기 나의 아버지 라는 시로 시작을 합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 비유입니다. 언젠가 비공개된 고 노무현 대통령 사진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서민 대통령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환하게 웃는 미소, 사회적 약자와 같이 .. 2011. 5. 21.
황사에는 돼지고기?, 진실과 침 넘어가는 요리들 봄이 오면서 중국발 황사가 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하늘이 탁하더니 앞으로 지속된다고 하던데, 기관지 약하신 분들 주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어제 중국에 황사 들어온거보니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한치 앞을 가릴 수 없는 황사... 황사에는 돼지고기가 좋다고 하는데, 탄광에서 광부들이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처럼 돼지고기는 각종 먼지, 노폐물 등을 기관지에서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음식 BEST5 1. 곱창볶음 소곱창이 아닌 이상 돼지곱창은 저렇게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곱창에 순대까지~ 너무나 맛있는 곱창볶음. 예전 신림 순대촌 새로 짓기 전에 참 맛있는 집이 있었는데, 리모델링 하면서 없어진게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맛집이 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2.. 2011. 5. 14.
값비싼 점심 식사, 최선의 선택은? 점심시간이 되면 여기저기서 한탄사가 들립니다. 이유는 밥값이 너무 비싸서죠... 가정 식탁뿐 아니라 음식점만 봐도 6000~7000원으로 뛰어버린 메뉴판들을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회사 주변에 짜장면집이 있는데 짬뽕은 5500원, 짜장이 5000원이 됬더라구요. 전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닙니다. 여자 직원분들 3명과 같이 밥을 먹는데, 가장 일반적인 밥 반찬인 계란, 야채, 고기 등 값이 너무 올랐다는 소리를 합니다. 실제로 저희 동네에는 계란 한판이 6000원이 넘어갑니다. 분명 예전에 3000원대 하던 계란이... 조류독감 터지더니... 한번에 훅갔습니다. 점심 식사,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1. 도시락 도시락 싸고 다니는것이 음식점에서 사먹는거보다 건강도 훨씬 좋고, 직접적으로 나가는 돈은.. 2011. 5. 3.
출퇴근 지하철, 이런 사람 꼭 있다! 요즘 고유가 때문에 몇 달전부터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진 것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퇴근시간은 그나마 사람이 분산되어 완전 낑기지는 않지만, 출근시간 특히 8시때쯤에는 정말 지하철 안은 손 하나 움직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전 5호선과 9호선을 타는데, 특히 9호선 급행 장난 아니더군요...그나마 아직 날씨가 선선해서 다행이지만 여름되면 지하철 안이 어찌 될지...1호선과 2호선을 얼마나 더 심각할까요...특히, 신도림역... 끔찍하네요;; 상하이 지하철이라는데...역시 중국답습니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 지하철. 사람이 빡빡한 출퇴근 시간에 이런 사람들을 꼭 볼 수 있다! 1. 독서의 신 출퇴근 시간 그냥 보내면 시간 아까운거 잘 압니다. 그리고 심심하기도 하죠. 다 이해하는데 사람이 없을.. 201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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