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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사회 돌아보기70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미치는 사회적 파장 결국, 일이 터졌다. 폭발적인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음성통화 끊김 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받아온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이달 중 폐지가 된다. 시기는 정부의 통신요금 인하방안 발표 즈음해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대처하는 새로운 요금제가 시행된다고 하는데... 실패한 모델의 도입과 소비자의 피해 결국 무제한이란 일시적이였다. 미국에서는 이미 실패를 하였지만, 우리나라에 그대로 도입이 되었고 도입 당시 우리나라는 미국과 같은 상황이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얼마 전까지만해도 무제한 요금제 폐지는 전혀 검토한바 없다고 발표를 했었다. 이미 미국에서 실패한 모델을 도입한 자체는 무엇이며, 자신있게 광고하던 모습은 어디갔나  피해는 소비자에게...  어처구니가 없다. 제일 큰 문제는 대리점에서도 무제한 .. 2011. 5. 8.
어느덧 '짐'이 되어버린 어린이날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현재 물가 상승을 보며 자식 가진 느낌으로 적어봅니다. 어린이 날. 분명히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자 어린이가 아닌 이에게도 빨간날이라 행복한 날 입니다. 부모님 손을 잡고 놀이공원이나 기타 집 밖을 떠나 신나게 놀러 나갑니다. 하지만 이젠 어린이날도 짐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한 기사에서 과자 인상 소식을 접했습니다. 드디어 아이스크림값에 이어 우리의 영원한 간식이자 술안주인 과자까지 가격 인상을 하였습니다. 해태제과에 이어 오리온과 롯데제과, 농심까지... 가끔가다 마트를 가는데 확실히 몇 년 전에 비해 가격이 엄청나게 달라졌습니다. 예전이랑 비교를 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주머니 사정 상승률에 비해 물가상승률이 너무나 높아졌습니다. 출고가를 8~10% 올리면 .. 2011. 5. 5.
부자를 꿈꾸는 20대가 줄어드는 사회 아침에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부자를 꿈꾸는 20대 크게 줄어..." 라는 제목을 단 기사인데요, 조사 결과 63% 가량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답하였다고 합니다. 기사에서 원인으로는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일자리 환경이 힘들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상대적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의 경제적 실망감이 더 크다는 사실도 확인됬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까 싶은데요, 같은 20대로서의 생각은 일자리 환경과 노동시장 진입 자체보다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 되기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재산 증식 수단으로 제일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해도 엄청난 목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돈을 모으려면 일반 가정에서는 길게는 20~30년까지 .. 2011. 4. 29.
20대가 말한다. MB정부가 고마운 이유 요즘 대한민국 20대로서 MB정부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히 불과 몇 년전만해도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건 말건 상관 없고, 국회의원이 누가 되던 말던 상관없이, 선거날이면 "아싸 쉬는 날이다" 라고 좋아했었습니다. 정치얘기하면 뭔 얘기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그냥 잘 되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뉴스도 정치 뉴스가 제일 재미없고, 신문 기사도 정치면은 그냥 넘긴 후 경제면부터 챙겨봤었습니다. 정치판은 워낙 비리가 심하고, 국민을 위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이권을 다투기 위한 싸움이 대부분였기에 '재네 또 저러네' 하고 그냥 세상 시끄럽다고만 느끼고 그만이였습니다. 이번 17대 대통령 선거때만해도 현 대통령님께서 반값 등록금, 반값 아파트 등 정말 .. 2011. 4. 28.
악플러 vs 악블로거, 공방의 종지부 블로그 글을 읽다보면 특히, 파워블로그나 유명한 블로그에서 꼭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악플러 입니다. 글에 악플 달리면 화나시죠...? 악플에 상처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기에 여러 가지 대처방법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처방안 글 댓글을 보면 '악플러도 문제지만 악블로거가 더 문제다' 라는 댓글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댓글로 싸움이 일어나고... 악플러, 악블로거... '니 잘못이다', '개념 없다' 등 이런 논쟁을 시작하는거부터가 정말 의미없는 논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악블로거라는게 존재할까 싶은데, 댓글들을 종합해본 결과 악블로그라고 불리는 글들을 보면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내용은 허술하고(일명 낚시), 아니면 내용이 너무 주관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글들. 자기의 생각이 무조건 옳고, 그 생각을 남.. 2011. 4. 26.
자기 삶보다 중요한 연예인 사생활 이번 서태지-이지아 사건으로 확실히 느낀게 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삶과 연결되는 문제보다 남 이야기에 훨신 관심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 두번 일도 아니지만, 이번 BBK 사건은 정말 사기극이 아니였나. 근데 언론이나 네티즌들을 보면 서태지-이지아 결혼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떠들고 있지를 않나 어처구니가 없다. 서태지 빠순이들 많은거 안다. 이지아, 정우성도 두터운 팬층이 있는듯 한데, 연예인들이 사생활 털고 떠들어대면 삶의 질이 올라가는건가 21일은 엄연히 쥐 한마리가 덮어버릴려고 고의적으로 사고 터트린게 분명하지 않나 혹여나 고의적이 아니더라도 덮여진건 사실이다. 더 어처구니 없는거 뒷조사 할려면 BBK같은거 뒷조사 해야되는거 아니였나 괜히 이지아 마녀사냥 들어가고 언론에서는 네티즌 수.. 2011. 4. 22.
이대로 묻혀가나 BBK 사건, 파헤쳐라 알고가자 BBK 사건. BBK, 가카가 설립했던 증권회사. 나중에 이 BBK에서 주가를 조작해 횡령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BBK 소유가 누구냐 가 문제시 됬습니다. 외국계라면 혹하는 개미들의 투자심리를 활용하고 각 종 찌라시가 퍼지면서 주가의 가파른 상승. 결국은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주가 조작해서 개미들 피빨아먹은 사건. 유령회사도 설립해서 탈세하려고 아주 악날한 사기꾼 중에 사기꾼들. 당시 투자자들 너무나 큰 피해를 봐서 자살도 하고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었습니다. 현재 문제시 되는거는 김경준이 혼자 했냐 당시 후보였던 가카도 상관있었냐 없었느냐가 문제 그리고 2007년 대선때 BBK를 수사했던 검사들이 김경준씨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시사인'에게 말했고 주간지는 이를 보도. 당시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망.. 2011. 4. 21.
현대차 노조, 이해는 되지만 반성해라. 현대차 노조원들의 정규직 세습채용 요구. "신규 채용시 정년 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 근속자 자녀에 대해 우선 채용해달라" 현대차 노조. 우리나라 노동조합중에서도 막강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단체. 뉴스 보니 근무 시간에 장기나 두면서 놀거 다 놀고 쉴거 다 쉬고 하면서 고액 연봉을 받아가는 정규직 노조분들. 반면에 정규직에 비해 너무 찬밥 신세를 받는 현대차 비정규직. 월급이면 월급, 고생이면 고생,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는 불안감까지...울산에 가서 현대차 다닌다고하고 맞선보면 현대차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부터 물어본다고 합니다. 얼마나 억울할까요. 어느 정도 이해는 하겠다. 물론, 노조입장에서 기업에게 여러가지를 요구하고, 자녀 특혜까지 어느 정도는 이해하겠습니다. 타 기업에서도 이런 조항이 있.. 2011. 4. 21.
'도덕적 의무' 그들에게 존재는 하는걸까? 예전부터 신문기사나 뉴스를 보게되면, 항상 등장하는 것이 정치인들 비자금 관련 의혹이나 대기업들의 세금 탈세 협의 등 말할것 없이 전 분야에서 우리들이 소위 말하는 '사회 지도층'의 부도덕성 문제들이 매번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도덕적 책임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나?' 라는 의문점이 들 정도입니다. 사람이 권력과 부를 손에 움켜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도덕성을 상실하게 되나요? 아니면 애초부터 그런건 없었을까요? 성선설과 성악설까지 생각나게 하는 문제. 보고 있으면 몇 몇 사람들을 보면 권력과 부 앞에서는 자신의 도덕성까지 파는 짓도 서슴없이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안그랬다가도 그 두 물건을 손에 거머주게 되면 태도가 싹 돌변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안그런분들도 있고, 보여.. 2011. 4. 13.
10만원짜리 스테이크, 비싸게만 느껴지세요? 화창한 봄날, 미팅과 소개팅 등 많은 연인들이 탄생하는 '봄' 입니다. 요즘 제가 삶이 좀 빡빡하고, 물가도 너무 오르다보니 데이트할때 메뉴판을 보고 기절초풍을 하는데요~ 어느 날 큰 맘 먹고 패밀리레스토랑에 들어갔습니다. 먹다가 뒤에서 싸우는 소리 --; 간큰남 :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니야? 큰소리녀 : 나한테 이정도 쓰는게 돈 아까워?? 간큰남 : 아니 그건 아니고... 큰소리녀 : 그럼 뭔데!? 이런 대화?를 하더군요 ;; 에이구..불쌍해라... 과연 10만원짜리 스테이크 비싼것일까? 출처:vips 이상하게 레스토랑에서 한우로 스테이크 하는 집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대부분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는 150g~200g 입니다. 분명 이건 대량구매일테고, 대부분 스테이크집이 쓰는 고기는 호주산이니 한 고.. 2011. 4. 12.
가슴으로 우는 88만원 세대의 아픔들. 카이스트의 비극, 학점 뻥튀기, 인턴문제 등... 사회에서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소위 88만원 세대의 현실을 나타내는 여러 문제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취업을 접고 창업을 하고 싶어도, 시작하려고 하면 제한이 뒤따르는... 뛰어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안주하기 위해 제자리에 앉아있는...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20대만이 누릴 수 있는 '청춘'이라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명절에도 시골에 못내려가고 도서관에 죽치고 있게 만드는게 지금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88만원세대에는 '청춘'이라는 단어가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재들만 간다는 카이스트에서 4명의 학생들이 자살을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또한 취업을 하기 위해 갖춰 .. 2011. 4. 11.
담배 한 갑의 경제학, 이래도 피실건가요? 새해 다짐을 하는 것 중에서 꼭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 금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다짐은 작심삼일, 나도 모르게 다시 담배에 손을 대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담배를 5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왔었고, 이제 금연한지 2년하고 4개월이 넘어갑니다. 5년이라는 기간 정말 짧은 시간 동안 피긴했지만, 하루에 한 갑 이상을 폈을 정도로 매니아였습니다. 담배를 끊게 된 이유는 군대에서 뭐 하나 꼭 가지고 나가자 하는 다짐으로 상병때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장잔액이 560원에서 전역 때 80만원으로 군대에서 스트레스와 그리움 그리고 육체적 힘듬으로 인하여 담배를 정말 많이 피게 됩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저 군생활할때까지는 연초라는게 있었습니다. 한 달에 5갑씩 Thi.. 201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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