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이 sns와 교회의 신자, 교회 숫자 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나타낼까요?
아마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NS는 쌍방향소통으로 실시간으로 주절주절 하게 만듭니다. 오프라인상으로는 친구가 없고 외로워도 SNS상에서는 트위터 친구들도 많고 의사소통도 활발해져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줄어들게 합니다. 한 예가 코카콜라가 페이스북을 이용한 사례가 되죠. 자료에 의하면 코카콜라가 페이스북이라는 SNS를 이용하여 외로운 사람들과 소통을 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 뭐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고객과의 친밀도를 끌어올리는 거죠. 이는 페이스북만의 특징을 잘 활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도 뭔가 공허함을 느끼고 외로운 사람들이 멘션을 날리고 자신과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라죠. 우리나라에서 SNS가 급작스럽게 성장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또한, 교회 신자 증가. 교회는 천주교나 성당과는 달리 매 주에 한 번씩 나가서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천주교는 1달에 한 번인 경우가 많고, 불교는 자기 하기 나름이죠. 허나 요즘 통계적으로만 보아도 교회 숫자와 교회 신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교회에 나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고, 많은 대화를 하고, 또 자주 만나니 그만큼 친밀도가 높아져서 외로움을 달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독실한 신자의 마음으로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는 교회란 십일조를 꼬박 꼬박 내며, 굳이 그것을 얼마 냈나 적게해서 경쟁을 부추기고 뭔가 종교가 상업적으로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작년, 교회가 은행을 설립한다고 했었습니다. 얼마나 돈을 벌었으면 그렇게까지 나왔을까요. 이런데도, 교회 신자가 점차적으로 느는걸 보면, 교회의 다른 매력으로 신자가 느는게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아마 정보화 시대로 갈 수록 사람들이 느끼는 허전함과 외로움을 달래줘서 그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저 또한 느끼는게 있다면 오프라인 모음이 적어질 수록 그 외로움을 온라인을 통해서 기대게 된다는 것 입니다. 학생분들 시험기간에 막 더 트위터 같은 SNS에 매달려본적 있지 않으신가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도 자신의 종교관이 아닌 사람과의 만남을 위해 가시지는 않았나요?
점차적으로 정보화시대로 속도가 중요해지는 만큼 그만큼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은 커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에 이득을 보는게 SNS와 교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최근 소셜커머스에 데이트상품도 등장하고 SNS를 이용한 중매 서비스도 등장하고 이를 활용한 아이템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한 창업이나 마케팅 방법 아직까진 블루오션 아닐까요?
반응형
'무슨 생각...? > 사회 돌아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콤 살벌한 연애와 투자의 공통점 (15) | 2011.04.06 |
---|---|
속지마라, 통큰, 50~70% 할인에게 고함 (6) | 2011.04.01 |
자동차 없는 남자는 연애를 할 수 없을까!? (18) | 2011.03.31 |
진보&보수 두 종류의 신문을 읽어야 되는 이유? (14) | 2011.03.30 |
구제역, 지진 - 한일 정부 대응 비교 (4) | 2011.03.18 |
일본 지진으로 파묻힌 사건들 재조명. (6) | 2011.03.15 |
진실을 덮으려는 거대한 손 - 고 장자연씨 사건 (1) | 2011.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