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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낀대로 리뷰/기기 리뷰

똑똑한 스마트폰 카메라! 갤럭시S3/아이폰 필수 어플 스마디 클리커(CLIQ.r)

by 공감공유 201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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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면서 네비게이션, mp3, 똑딱이 카메라 등 스마트폰이 대체할 수 있는 산업군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여러 기기들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이 되는데요, 완벽하게 대체가 안되는 기능 중 하나가 카메라 입니다. 화질을 비롯해 카메라를 완벽히 대체하지 못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어플+스마트 프로덕트인 스마디(smardi)에서 만든 클리커(cliq.r)는 카메라 기능을 일부 보완해 줄 수 있는 똑똑한 어플 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에서 둘 다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기를 따로 구매를 하셔야 됩니다. 




클리커 포장 상태 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하얀색으로 플라스틱 케이스에 종이위에 보호필름으로 덮여 있는데요, 빨간색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단 부분 벗겨내기 쉽게 흠집을 만들어 놓은 디자인의 세심함이 눈에 띕니다.





하단 부분에 지원 기종이 적혀 있는데요,

갤럭시S2 부터 최신 기종인 갤럭시S3 LTE까지. 베가 제품도 지원하고 여기에 안나온 아이폰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에서만 지원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을 하면 제품 안내 설명서와 함께 클리커 기기와 스마트폰 받침대가 들어 있습니다.

심플한 구성이죠~? QR 코드는 안드로이드만 제공이 되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CLIQ.R 검색을 하셔서 다운을 받으시면 됩니다.





다른 전자 제품과는 다른 디자인의 제품 설명서 입니다. 스마트 디자인이라 그런지 조금 독특한데요,

제품 케이스에 맞춰서 만들었는데, 여러 겹으로 겹쳐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 따르면 클리커는 스마트디바이스와 무선연결을 통해 카메라 촬영, 전화받기, 게임, 음악재생 등의 원격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카메라 촬영 지원밖에 안되는거 같은데 기기 하나로 전화받기나 음악재생 같은 것을 지원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스마디에서 나온 클리커와 스마트폰 받침대 입니다.

CLIQ.r의 무게는 저울로 측정해 봤는데요, 무게가 20g 정도 밖에 안나갑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손에 뭐가 올려져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로 가벼운 무게 입니다. 너무 가벼워서 깜작 놀랄 정도인데요, 무게가 가벼운 만큼 크기도 정말 작습니다. 새끼 손가락 보다 작으며 엄지손가락 정도의 길이를 갖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시나요?

마치 SF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이 가지고 다니는 무슨 뿅뿅이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디자인도 둥글게 되어 있어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제일 상단에 있는 램프는 누를 때 마다 하얀색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다음은 S자 모양의 스마트폰 받침대 입니다. 현재 스마트폰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받침대 착용이 가능한데요, 살짝 살짝 늘어나는 재질이라 스마트폰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어도 무리없이 받침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자로 되어진 디자인은 깔끔하고 심플한 반면, 아이폰의 길이가 긴 부분 하단에 착용을 하면 똑바로 세워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단 부부분에 착용을 하고 세우면 각도 조절이 안되구요. 다만 길이가 짧은 부분에 착용을 하면 각도 조절도 가능하고 똑바로 세워지지만 살짝 불안정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도 현재 클리커의 주 용도가 카메라 삼각대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사용시 크게 문제시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셀카를 찍을 때 받침대와 클리커를 이용하면 정말 편하겠죠?





다음은 클리커의 밧데리 입니다. 뒷면을 보면 동전으로 열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리튬 건전지 입니다.

요즘은 보통 기기 충전식으로 나오는데 이렇게 나온거는 정말 간만에 봅니다. 이 밧데리는 클리커 클릭 1일 50회 기준으로 무려 2년 동안이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나죠...? 


이렇게 제품 리뷰를 마치고, 어플 사용법을 시작하겠습니다.




앱스토에서 어플을 다운받고 실행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카메라를 실행해야 되서 그런지 로딩 시간이 살짝 긴 느낌이 있네요. 아이폰 기본어플 카메라 실행 속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플 기본 화면도 깔끔한 하얀 디자인 입니다.





어플 로딩이 완료가 되면 처음에 이런 설명 화면이 나타납니다. 개발사쪽에서 직접 작업을 하여 어플내에 삽입을 한거 같네요. 기능은 기본 카메라랑 큰 차이가 없으니 화면만 보고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습니다. 클리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에 들어가 기기 등록을 하셔야 됩니다. 설정에 들어가면 CLIQ.r 기기등록, 통신 테스트, 민감도 설정 3가지 기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기기등록에 들어가시면, 빨간색 버튼이 나타나는데요.

 




처음에 빨간색이였던 어플과 연결이 되고 버튼이 클리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원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완료가 됩니다.

완료가 되어도 따로 알림이나 표시가 없기 때문에 100%가 되면 그냥 이전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기기등록을 맞추고 오른쪽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눌러 off -> on으로 누르시면 클리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민감도를 높게 해놓았는데, 버튼을 누르고 1.5초에서 정도 있어야 사진이 찍힙니다. 또한 오른쪽 하단에 Photos 라고 보이는데,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비활성화가 됐는지 아무 기능도 없는거 같습니다. 사진을 선택하면 다시 촬영 화면으로 돌아오네요.


다음은 카메라 화질 입니다. 보통 카메라 어플을 사용하면 기본 카메라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듯이 클리커 어플 역시 화질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 아이폰 전면 카메라로 촬영시 큰 차이가 없는데 후면 카메라로 촬영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왼쪽이 클리커 촬영, 오른쪽이 기본 카메라 촬영 입니다.






실외, 실내를 촬영해 봤는데요, 사진 사이즈 부터도 다르고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팔위치로 찍었는데 전체적인 밝기랑 설명도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점 맞추는 기능도 사용할 수 없구요. 셀카를 찍는데 받침대가 있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리모콘이 있는 상황에서 굳이 앞면으로만 촬영을 하지 않을텐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클리커가 카메라 외에 다른 기능은 지원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명서에 나온대로 음악 재생이나 다른 기능들이 작동이 되면 정말 완벽한 기기가 될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카메라 어플인만큼 필터 효과 같은 기능이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고, 아직까지 SNS와 연동도 안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기기가 없으면 어플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매력이 없죠.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다 보면 한계점에 부딪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셀카를 많이 찍으시는데, 받침대와 클리커의 조화가 보다 나은 셀카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버튼을 누르기 위해 낑낑대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고 다양한 구도, 포즈가 가능하겠죠? 스마디의 클리커, 셀카 촬영시 정말 유용한 기기와 스마트폰 필수 어플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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