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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 흔적들/헬스&다이어트

갑자기 떨어진 시력,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주의해야 할 VDT 증후군

by 공감공유 201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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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스마트폰에 입문한지 1년이 훌쩍 넘어버렸고, 태블릿PC를 사용한지가 4개월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처음엔 아이폰이라는 물건이 너무 사고 싶어서 설 열차 예매를 끝마치고 아이폰4 1차 예약에 성공하던게 생각이 나네요:)  
스마트폰과 함께 했던 1년여간의 시간을 뒤돌아보면 정말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출퇴근, 통학 길에 심심하지 않게 뉴스를 보고 인터넷 서핑을 하고 SNS와 메신저로 친구들과 수시로 대화를 나누고...거기다 대외활동에서 아이패드를 받은 후로는 더욱 더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 중 입니다. 집에 있어도 컴퓨터로 할 일을 아이패드2로 대신해서 하고, EBOOK 어플을 다운 받아 책을 읽고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눈이 아프고 침침해지고 멀리 있던게 흐릿하게 보이는게 느껴지는 순간이 자주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이패드가 생긴 후 더 자주 발생하게 되었었죠. 
그러다 종합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시력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 전 마지막으로 검사를 했을 때가 1.2 - 0.9 였는데 이번에 검사를 하니 0.7 - 0.5로 뚝 떨어진 것을 확인하게 되었죠. 

이러한 시력저하는 저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이 보급이 되면서 스마트폰 이용자들 중 대다수가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력저하 뿐만 아니라 두통과 불안감 증세까지 나타나는 것을 VDT 증후군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츌처: 맑은 눈 안과

이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책을 보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등의 근거리 작업을 할 때 눈의 깜박인 횟수가 줄어들고 자기도 모르게 눈을 크게 되는데요, 근거리 초점을 맞추기 위해 눈의 수정체와 조절기구들이 긴장하게 되는 “조절”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컴퓨터의 스크린에서 방사되는 X선 ·전리방사선 등의 해로운 전자기파가 두통 ·시각장애 등의 증세를 유발하기 때문에 컴퓨터 이용이 많은 직장인 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작업량을 줄이거나 조금씩 자주 쉬면서 일을 분산시키는 방법입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안구건조증 안약을 사용하고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높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컴퓨터 모니터나 TV, 독서대 등을 눈 아래 45도 각도로 내려다보게 설치하여 작업 시 눈을 크게 뜨는 현상을 다소 줄이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하고자 노력해야 된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더 쉽게 알 수 있겠죠?

특히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쉴 틈 없이 시공을 뛰어넘는 무한대의 활용성을 갖춘 손바닥만 한 크기의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더 조심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1시간가량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게는 스마트폰처럼 액정이 작은 화면을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눈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

흔들리는 차안이나 따가운 햇살이 비치는 야외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화면을 장시간 쳐다보게 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짐은 물론 시력저하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고, 게다가 흔들리는 차 안에서 작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면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뇌압이 상승하고 구역질이 날 수도 있습니다. 또 작은 화면을 계속 보고 있으면 화면을 점점 가까이 보게 되면서 눈을 조절하는 근육이 피로해져 시력이 떨어지기 떄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건강한 눈을 위해 화면을 장시간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함은 물론 의식적으로 자주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을 깜박이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고 20분 화면을 본 뒤 20초는 휴식시간을 갖고 6, 7m 먼 곳을 바라볼 것!!

아시겠죠!? 저도 스마트폰이 생긴 후로 버스를 타면 구역질이 나고 어지러웠는데, 버스탓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먹고 자제를 하는 중 입니다.
특히 눈은 한 번 시력을 잃으면 수술이 아니면 복구가 어려우니 미리 미리 예방하시는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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