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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 흔적들/TV

슈스케3 다시 보기/재방송, 신지수를 넘어선 예리밴드 리더 한승오, 슈퍼스타k 3, 5,6회 리뷰

by 공감공유 201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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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로 인해 묻혀버린 또 한 명의 막장 리더

슈퍼스타K3가 시작이 되고 벌써 6회까지 달려왔습니다. 이번에는 개인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그룹 참가자들 역시 각자 실력과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울랄라세션 이외에도 뛰어난 그룹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첫 등장부터 심사위원 이하늘을 사로 잡았던 그룹이 있었죠.

바로 예리밴드라는 그룹인데요, 4인조 혼성밴드인 예리밴드는 보컬인 유예리씨와 나머지 베이스, 드럼, 기타를 맡은 분들도 정말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면서 슈퍼위크까지 무사히 통과를 했습니다. 첫 등장부터 화려한 무대와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네티즌들과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었죠.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 됐었습니다.



신지수씨가 욕을 먹은 이유도 슈퍼위크에서 콜라보레이션 미션 때문이였는데요, 신지수씨는 5회 뿐만 아니라 6회 라이벌 미션에서도 극심한 이기주의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지뿌리게 하고 많은 이들의 타겟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지수씨에 가려 묻힌 이가 한 명 있었습니다. 바로 예리밴드 리더인 한승오씨 인데요, 6회에서 뿐만이 아니라 5회에서도 신지수씨와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음악세계에 심취를 해서 합동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의견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분명 콜라보레이션 미션은 개인이 아닌 그룹 참가자들은 인원이 더 많아지고 악기도, 보컬도 각자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미션 진행이 훨씬 더 어려웠을텐데요, 여기서 예리밴드 리더인 한승오씨는 다른 그룹과는 달리 자기만의 독단적인 결정과 다른 사람들이 내는 의견을 무시를 하면서 미션으르 진행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결국, 울랄라세션에서 "이 분은 자기만의 색깔의 고집이 있으시나봐요" 라는 불만을 나타내고 펫듀오 또한 리더의 독단적인 결정에 당황을 하게 되죠. 이에 너무 힘들었는지 연습실을 떠나 각자 연습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펫듀오가 탈락하게 되고 울랄라세션과 예리밴드가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6회에서 라이벌 미션. 이번에는 예리밴드와 HAZE가 이브의 유혹이라는 곡으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예리밴드 리더인 한승오씨는 예상대로 자신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고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리밴드는 보컬이 여자, 헤이즈는 보컬이 남자이기 때문에 키 자체부터 맞추는게 쉽지 않았는데, 이에 한승오씨는 1절씩 나눠 부르자는 제안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미션이 미션인만큼 HAZE는 "협연이 아니니 아닌거 같다." 라는 말을 하자 한승오씨는 바로 반대 의견을 내보이면서 "협연을 기대했네 어쩠네 다 필요없어" 라는 어이없는 말을 하면서 상황 자체를 종료시키려 했습니다. 이에 헤이즈는 양보를 해서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맞춰보려고 하지만 화합을 이룰 수 없어서 연습도 갈라져서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됬습니다. 
 


예리밴드 리더인 한승오씨가 나이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많은 40살이기 때문에 조금 독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션이 미션인만큼 혼자가 하는게 아닌 다른 참가자들과 협연을 해서 한 곡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개인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예리밴드의 리더 같은 이기심을 뛰어넘어 자기만의 색깔을 고집하면서 남의 의견을 묵살시켜버리는 것은 이런 팀 미션에서는 자기는 물론 다른 팀들에게는 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승오씨가 헤이즈에게 떨어지면 집에 가면 되지 라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 슈퍼스타K3가 정말 자기의 인생을 건 도전일 수도 있는데 자기만의 기준으로 그렇게 묵살해버리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말 5, 6회에서 보여준 한승오씨의 행동은 악마의편집이 아닌 말 그대로 자기 말이 무조건 옳다라고 밀고 나가는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슈스케의 미션들. 분명 자기만 하는게 아니라 서로 간의 화합도 중요시하는 미션 입니다. 라이벌 미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슈스케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태도는 빨리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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