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경비로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방콕 자유여행
요즘 너무나 생각이 나는 해외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태국 방콕 인데요~
2016년 여름휴가 때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방콕만 해서 그런지...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런지 방콕이 생각나더라구요.
왜 하필 여러 여행지 중에 방콕이냐~?
제가 생각하는 방콕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적은 경비로 최고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동남아 지역에 바다가 있는 휴양지들이 많지만, 다낭, 코타기나발루, 발리 이런 곳은 가격이 확 비싸져버리죠.
방콕의 경우는 바다는 없지만, 바다가 그리우면 당일 파타야 여행도 가능하고, 저렴한 물가로 인해 먹거리 + 마사지 + 쇼핑까지 최적의 도시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럼 저렴한 경비로 휴양을 잡을 수 있는 방콕을 추천하는 이유~ 같이 가보실까요~?
1. 타 도시 대시 저렴한 5성급 호텔 가격
▲ 방콕 페닌슐라 고층에서 바라본 방콕의 화려한 야경.
호텔 체인 중 손가락 안에 손 꼽히는 페닌슐라.
동남아 기준으로 홍콩, 방콕, 싱가폴, 다낭과 같은 유명 도시에 페닌슐라 5성급 호텔이 있는데요.
우선 페닌슐라 하면 고급의 내장재와 최고급 서비스, 특별한 조식이 생각나는 호텔 체인입니다.
▲ 방콕에서 묵었던 페닌슐라 방콕 디럭스룸.
국내나 해외 여행에서 5성급 호텔을 방문한 적이 많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방콕 페닌슐라의 친절한 서비스와 내부 시설은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괜히 페닌슐라 페닌슐라 하는게 아니구나~
여행을 왔는데 호텔에서 나가기 싫은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 페닌슐라 애프터눈티 셋트.
방콕 페닌슐라의 경우 2박 이상 연박을 할 경우 1박당 20만원 초반의 가격에 묵을 수 있습니다.
방콕 치고는 호텔이 비싼 편에 속하지만, 홍콩, 다낭 이런 페닌슐라 비교하면 가격이 몇 배가 차이나죠.
페닌슐라 말고도 다른 호텔 체인 역시 방콕이 다른 휴양지, 도시에 비해 몇 배나 저렴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여성분들이 방콕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하네요~
2. 바다가 필요없는 매력적인 4~5성급 호텔 수영장~
▲ 페닌슐라 수영장.
자꾸 페닌슐라 기준으로 설명하게 되는데요..ㅎㅎ 다른 방콕 호텔도 비슷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바다가 있는 휴양지에 가서 바다속에서 스노쿨링하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가끔 물놀이 하고 썬텐하는게 취미인 분들은 호텔 수영장이 제격이죠.
지난 번 방콕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호텔에서 신경을 썼던 부분이 조식과 수영장이였는데요.
조식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방콕 호텔이 많았는데, 수영장은 대부분 평이 후하더라구요.
▲ 수영장에서 먹는 저녁과 맥주는 덤으로~
자유여행을 하다보면 경비 부분에 상당히 신경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호텔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격 때문에 고민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방콕의 저렴한 물가로 인해 호텔 서비스도 전혀 비싸지 않습니다. 물론 방콕 물가 생각하면 비씨지만, 우리나라 보다 저렴하니까요.
생전 호텔 서비스 이용 안하다가 동남아에서는 꼭 이용을 하게 되네요~
더군다나 다른 나라에 비해 맛이 훌륭한 태국 방콕이니까요~
3. 저렴한 경비로 무제한 먹방을 떠나고 싶다면 방콕 자유여행~!
▲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망고요리.
우리나라에 망고가 예전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주 사먹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맛도 그 맛이 나지 않구요.. 동남아의 망고는 정말 달달하면서도 아주 저렴한데요~
동남아도 저 같은 경우 다른 나라보다는 캄보디아랑 태국에서 먹었던 망고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태국은 망고를 활용한 음식들이 정말 많으니..망고 덕후라면 방콕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우리나라에도 인기있는 푸팟퐁커리. 흔히 게 커리라고 하죠 ㅋㅋ
개인적으로 동남아 음식을 좋아해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곳 여러 곳 가봤지만 역시나 현지를 따라가지는 못하더라구요.
▲ 길거리 음식도 언제나 옳다~!
단돈 1~2천원에 즐길 수 있는 방콕의 길거리 음식들은 방콕 자유여행 하는 분들의 경비를 덜어주고 입맛은 살려줍니다.
방콕의 로컬 음식들은 우리나라에 관련 음식점들이 많은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한국인 입맛에 맞다는게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흔한 팟타이부터 심지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똠양꿍까지.
저렴한 경비로 해외 자유여행 중 방콕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4. 마사지의 원조, 태국에서 우리나라 절반 가격에 즐기는 시원한 마사지~
▲ 타이마사지라는 가게가 한국에 즐비할 정도로 마사지로 유명한 태국.
사원 내에 마사지스쿨이 있을 정도로 태국에서 받는 마사지는 정말 시원합니다.
여자들이 하는 마사지인데도, 남성 못지 않는 악력으로 인해 정말 시원하죠.
방콕의 마사지는 크게 2종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코스가 있는 고급형, 로컬에서 받는 일반형이 있습니다.
▲ 최소 2주 전 예약없이는 방문할 수 없는 방콕의 유명한 마사지샵.
저 역시 유명한 고급형 마사지를 받기 위해 1달 전에 예약을 하고,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향 선택부터 다양한 코스에 마지막으로는 브런치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천국에 온 느낌이더라구요. 커플 마사지로 정말 최고였답니다.
가격도 1인당 5만원 이쪽저쪽으로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일반 로컬샵에서 발마사지~
1만원 이쪽저쪽의 로컬샵에서의 마사지도 서비스만 떨어질 뿐 마사지 자체는 아주 시원합니다.
저는 방콕가서 매일 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아무데나 들어가서 받아도 크게 차이는 없더라구요 ㅎㅎ
한국에서의 묵혀왔던 피로가 쏵~풀리는 느낌이랄까요~?
요즘 휴가다운 휴가를 못즐겨서 더욱 더 생각나는 방콕 자유여행 입니다.
참고로 왓포 내의 마사지스쿨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마사지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5. 다양한 방콕의 즐길거리들
▲ 방콕의 로컬이 질린다면 아시아티크.
방콕의 카오산로드와 함께 외국인들이 가장 많은 곳이 아시아티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카오산로드는 뭔가 조금 위험한(?) 느낌이라면, 아시아티크는 치안도 괜찮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저도 여기서 선물용, 간식거리 한 가득 사왔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이렇게 쇼핑 + 호텔 + 수영장 + 먹거리 + 마사지까지 저렴한 가격에 다 잡을 수 있는 방콕.
현재 제일 가고 싶은 도시 방콕. 택시만 잘 조심한다면 지하철로도 어디든 이동 가능하고, 여행 +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곳입니다.
비행기 티켓만 잘 끊으면 5성급 호텔에서 3,4박 해도 100만원 이하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2인 4박5일로 160정도에 즐기다 왔었네요^^
그럼 방콕 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경비 확인하시고 즐거운 휴양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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