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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기타 전국 맛집

통영 2박3일 여행코스 추천과 맛집 best 솔직한 후기

by 공감공유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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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코스 추천, 맛집들 솔직한 후기


거리만 가깝다면 자주 가고 싶은 통영 여행
그래도 2-3년에 한 번씩은 꾸준히 가는거 같은데요.
겨울하면 통영의 굴, 그리고 싱싱한 횟감
이번 통영 여행코스는 여행 자체보다는 통영 맛집에 집중을 했습니다.


통영 강구항에 떠있는 동백이
동백꽃으로도 유명한 통영이죠.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강구항 앞바다에 동백이가 생겼네요.


가장 먼저 간곳은 동피랑굴촌.
결론부터 말하자면 굳이 가지마세요.
맛이 아쉬워서가 아니라 다찌집 하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통영 굴맛집들이 아쉬운게 굴 단품으로는 잘 안팔고 이렇게 셋트로만..


싱싱한 통영굴
둘이서 가장 기본 셋트 하나 시켰어요.
제철에 먹는 통영굴을 달고 식감이 아주 단단합니다.


굴탕수육
예전에 갔던 대풍관과 큰 차이는 없어요.
밑으로 내리시다보면 이런 통영 맛집으로 알려진 굴 전문점 갈 필요 없는 이유가 나옵니다.


굴찜
양은 둘이 먹기에 조금 아쉬운.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코스인 디피랑으로 향해봅니다.


디피랑. 2년전에 다녀왔을 때도 꽤 인기있던 통영여행코스 중 하나였는데요.
당시에는 굳이 왜 가지? 했는데
특히 애 있으신 분들 강추드려요.


생각보다 잘해놨고 규모도 꽤나 컸던 디피랑.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가 않았답니다.
놀이공원 놀이기구 타는 기분?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들
그리고 중간 중간 안내되는 다양한 볼거리들까지.
애들이 정말 좋아할거 같더라고요.


디피랑에서 소화를 시키고 강력 추천하는 통영 맛집 술독에빠진사람들 이라는 다찌집 입니다.
다찌집은 양만 많고 퀄리티가 별로일거 같다, 내가 원하는 음식을 못먹을거 같아서 통영맛집을 찾을 때 거리를 뒀었는데요.


그냥 미쳤습니다.
인당 3만원, 둘이 6만원에 정말 배터지게 신선한 해산물과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이곳이야 말로 통영 로컬맛집.
생굴과 굴찜도 나오는데 굴전문점 저리가라...
무조건 여기 강추드려요.


진짜 구성이랑 퀄리티 미쳤어요.
가게 이름이 술독에빠진사람들과 너무나 잘어울리는 안주들.
통영에서 이 맛집 하나만 다녀와도 다 한 기분!


다음은 훈이시락국 입니다.
통영 올 때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식사로 종종 들렸던 곳인데요.
결론은 다시는 안간다..


시락국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요.
문제는 뷔페식으로 차려진 반찬들..
너무 차고 걸레 빤 냄새가 나서 도저히..
결국 토하고 말았네요.


다음으로 간곳은 나는솔로 출연자분이 운영하는 카페 이타라운지라는 곳이에요.
독특한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주는데 맛있게 마셨네요.
가격은 다소 있는 편.


카페 건물 디자인이 건축 관련 수상을 받았다는데요.
보기에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이타라운지


다음은 통영 필수 여행코스인 통영활어시장을 찾아갔어요.
통영중앙시장에서 횟감사지말고 꼭 여기와서 사세요. 가격 차이가 조금 난답니다.
우선 코끼리조개 키로에 3-4만원으로 기억하는데 1키로 사고 찜비 별도로 포장해와서 저녁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정확히 5만원에
돌돔, 감성돔, 붉바리를 먹었습니다. 회맛 미쳤어요.
가격이 가격이지라 붉바리는 완전 작은거 먹었는데 큰놈들은 맛이 어떨지..
통영활어시장 첫가게, 충청도횟집 맞은편 남사장님이 하는 곳에서 떴는데 강추드려요.


안내해주신 가게로 가서 매운탕까지
와 매운탕 별로 안좋아하는데 생선이 다르다보니 맛도 미쳤어요.
정말 깔끔하게 해치우고 왔네요.


다음의 통영 맛집 추천은 통영샌드.
이런걸 왜먹지, 부산샌드도 엄청 실망했었는데요


개성주악은 다소 평범


근데 통영샌드가 정말 맛있어요.
특히 블루베리맛... 와인 안주로 너무 잘어울립니다.
통영맛집 중 디저트 찾으시는 분들, 선물용으로도 강추드려요.


동피랑은 너무 자주 가봐서 새로운 통영 여행코스인 서피랑도 방문
다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요.


동피랑과 마찬가지로 크게 볼거는..?


다음 통영맛집은 비추천으로 통영밥상식당.
해저터널 인근에 위치한 통영밥상식당. 지난번에는 좋은 기억이였는데요.
이번에는 셋트메뉴 강매에 해산물도 싼것들만 넣어놔서 너무 별로였어요.
비추천드립니다. 서울에서 와서 이걸 먹으면 화나는..



꿀빵 안좋아하는데 오미사꿀빵은 다르긴 다릅니다.
식감부터 앙금까지 달라요...
올라오는 길에 사서 다 먹어버린!


올라오는 길에 진주로 잠깐 빠져서  진주냉면을 먹으러!
개인적으로는 황포냉면을 더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휴무라 하연옥을..


서울에 지점이 생겼다고는 하나 그래도 본점에서 먹는 하연옥
면발이 불어서 아쉽지만 국물맛 만큼은 맛있었네요.

통영 필수 여행코스로는 디피랑!
통영 베스트 맛집으로는 술독에빠진사람들, 통영활어시장에서 저렴하게 회먹기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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